• 2020년 1월 현대차 판매량, 전기차 중 포터 EV 판매량만 높은 이유
    데일리 뉴스 2020-02-05 09:06:53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화물차 포터 EV가 올 들어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셀러인 승용 전기차 아이오닉, 코나 등이 주춤한 가운데 기록한 숫자다. 국산 자동차 회사가 2월 초 발표한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기승용차는 전월 대비 90% 이상 감소해 한 자릿수 내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포터 EV는 총 315대를 판매했다. 전기차의 베스트셀러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EV는 1월 한 달 동안 2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작년 한 해 월평균 1100대가량을 유지하던 코나 EV의 판매량도 35대로 뚝 떨어졌다. 기아차도 마찬가지다. 니로 EV는 지난해 월평균 500대 가까이 팔리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자리 잡았지만 1월에는 총 108대 팔리는데 그쳤다. 르노 삼성의 SM3 Z.E.와 트위지는 각각 3대, 1대 팔렸고, 쉐보레 볼트 EV는 총 11대가 팔렸다. 포터 EV의 판매량 호조는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의 영향이 크다. 전기차 판매량에 보조금이 차지하는 영향을 보여준 셈이다. 서울에서 포터 EV를 구매할 경우 국고 보조금 1800만원과 서울시 지차체 보조금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4000만원대의 포터 EV의 실제 구매 가격은 디젤 모델보다도 저렴한 1300만원대로 내려간다.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사업 관계자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승용차에 적용되는 혜택에 차이가 있다”며,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이미 다 소진된 상태라 2020년 예산안이 새롭게 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반면에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2019년도 책정안도 소진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진하지 않은 보조금은 이월되면서 이번 1월처럼 화물 전기차의 판매량만 늘어나는 결과를 만들었다. 포터 EV의 높은 경제성도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포터2 일렉트릭은 58.8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최대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 주행거리 15000km 기준 충전비는 약 107만원으로 디젤 모델의 유류비 177만원에 비해 연간 약 7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2월 포터 EV의 판매량은 예상할 수 없는 상태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현대차의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오는 11일까지 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4일 오후 포터를 포함한 일부 생산 라인의 가동 중단을 발표했다.cdyc37@gmail.com
  • 스몸비 향해 “조심해!” 외치는 벤츠의 안전실험차
    데일리 뉴스 2020-02-04 13:16:14
    ESF 20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의 새로운 안전 기술을 소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SF 테크데이(Mercedes-Benz ESF TecDay)’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4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벤츠의 안전 기술을 담은 실험 차량 ‘ESF 2019’도 함께 공개했다. ESF는 Experimental Safety Vehicle의 약자로 안전 실험 차량을 뜻한다. 벤츠는 지난 1971년부터 1975까지 30대 이상의 ESF를 구축해 자동차 안전을 연구해왔다. ESF를 통해 개발한 안전 기술은 양산 모델에 적용되기도 한다. 실제 ESF 2009를 통해 실험했던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안전 기술은 현재 모든 벤츠 전동화 차량에 적용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ESF 2019는 자율주행시대에 맞춘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자율주행시대가 오면 기존보다 운전자를 비롯해 승객이 차량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을 고려했다. 예를 들어 에어백의 보호 범위를 넓히기 위해 앞좌석 에어백을 운전석 시트를 비롯해 대시보드에 넣었다. 1열석보다 움직임이 보다 자유로운 2열석에는 특수한 관모양의 구조를 갖고 있는 에어백을 적용했다. 또 프리-세이프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식 어린이 시트를 함께 선보였다. 좌석 벨트는 평소 팽팽한 상태로 유지하며, 측면에 탑재된 충격 보호 요소는 충돌 전에 전개돼 어린이에게 작용하는 충격을 줄인다. 이 외에도 좌석 설치 상태와 어린이의 바이탈 사인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좌석에 통합돼 있다. 아울러 자동차의 부착된 여러 센서와 카메라 등이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 및 보행자, 주위 차량에 시각 및 음향 경고를 보낸다. 보행자가 경고 신호를 인식하지 못할 경우에는 “watch out(조심해)”라는 음향 신호를 보낸다. 또 주변 상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공사장을 통과해 주행 중인 경우 디스플레이인 뒷유리창에 공사장 표지판을 표시해 후방 차량에 미리 알린다. 또 차량의 폭에 해당하는 두 개의 안내 조명선을 운전자를 위한 전용 차선으로 투사한다.기술 소개를 맡은 로돌포 쇤부르크(Rodolfo Schoneburg) 교수는 이날 선보인 안전 기술의 양산화 가능성에 대해서 “오늘 소개한 혁신 기술들은 현재 양산차에는 없다.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하며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10년 전 선보인 ESF 2009에 포함됐던 기술이 양산차에 들어간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현재로선 어떤 기술이 양산차에 들어갈 것인지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 '스몸비'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말하는 신조어로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다.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주위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 안전에 위협 요소로 보고되고 있다.dajeong@autocast.kr
  • 티저 공개한 날 유출...신형 쏘렌토
    데일리 뉴스 2020-02-04 07:40:50
    사진출처 : motor1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가 미국시간 3일 도로 위에서 위장막이 없는 상태로 완전히 공개됐다. 광고 촬영을 위한 주행 중 누군가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motor1 신형 쏘렌토는 국내에서 3월 출시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사전계약을 위해 2월 중 사전공개하며 3월에 신차발표회를 열고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위장막이 들춰진 상태의 스파이샷이 유출되는 등 신차의 실제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갔다. 사진출처 : motor1 완전히 공개된 신형 쏘렌토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기존대비 직선적 요소가 강조된 남성적인 모습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K5와 유사한 형태의 그릴 패턴과 그릴까지 이어지는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강인한 앞모습을 만든다. 독특한 리어램프의 형상도 전체적으로 단단한 인상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 motor1 신형 쏘렌토는 새로워진 가솔린과 디젤 엔진과 함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적용할 예정이다.cdyc37@autocast.kr
  • 올해도 대세는 SUV, 어떤 신차 나올까?
    데일리 뉴스 2020-02-03 18:40:42
    제네시스 GV8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고 있지만, SUV는 여전히 인기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가 0.8% 줄어든 가운데 SUV 판매는 10% 이상 늘었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도 SUV를 중심으로 한 신차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제네시스의 첫 SUV GV80가 포문을 열었다. GV80에 이어 국내 주요 SUV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아 신형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상반기 새로운 SUV XM3와 QM3의 후속 모델 캡처 판매를 시작한다. 이 외에도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 스포티지, 카니발 등 주력 SUV를 중심으로 신차를 선보인다. #기아 신형 쏘렌토 기아차 SUV 라인업의 핵심 차종, 쏘렌토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신형 모델로 등장한다. 이달 말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신형 쏘렌토는 완전변경을 거친만큼 실내외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파워트레인 라인업도 정비한다. 특히 디젤 모델은 줄이고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늘린다. 최근 포착된 신차의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는 지난 12월 출시된 신형 K5와 비슷한 디자인 변화를 거칠 전망이다. 샤크 스킨 그릴 패턴을 비롯해 그릴과 함께 묶인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후면부의 라이트를 비롯한 전반적인 디자인은 북미에서 판매 중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형상을 띤다. 신차는 신형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길이와 함께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늘어난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과 비슷한 직선적 요소를 대거 사용하며 디스플레이, 송풍구, 스티어링휠 등의 실내 요소를 대폭 바꿨다. 특히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 싼타페 F/L 현행 싼타페 신형 쏘렌토 출시 후에는 현대차의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지난 2018년 2월 4세대 신형 싼타페 출시 이후 2년 여 만이다. 부분변경임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에서 신차급 변화를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휠베이스는 70mm 가량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의 휠베이스(2900mm) 차이가 큰 폭으로 줄어들며, 실내 거주성도 기존보다 개선될 전망이다.파워트레인의 경우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기존 디젤 모델의 종류를 줄이고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기존에 운영하던 디젤 2종을 1종으로 줄이고, 가솔린은 2종에서 3종으로 늘린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총 6종의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르노삼성 XM3 2019 서울모터쇼서 공개한 르노삼성 XM3 쇼카 르노삼성자동차는 XM3를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XM3는 세단과 SUV를 결합한 쿠페 스타일의 준중형 크로스오버로 전량 부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XM3의 외관은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쇼카 ‘XM3 인스파이어’의 디자인과 거의 동일하다. 신차의 실내는 신형 캡처 및 클리오와 유사한 모습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디젤은 선보이지 않고 가솔린 모델만 출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XM3 1.3 가솔린 터보 모델의 소음, 배출가스 인증을 마쳤다. 여기에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추가된다. 가격대는 QM3와 QM6 사이로, 시작가는 약 1900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 캡처 2세대 신형 캡처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SUV QM3의 풀체인지 모델이자 후속모델로 2세대 신형 캡처를 판매한다. XM3에 이어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신차는 태풍의 눈 엠블럼이 아닌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르노 캡처’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된 신차는 신형 클리오에 쓰인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기존 QM3보다 가볍고 커졌다. 전장은 110mm, 휠베이스는 20mm 더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트렁크 공간은 81리터 늘어난 536리터다. 아울러 인테리어도 1세대와 비교해 대폭 바뀌었다. 9.3인치 세로형 모니터를 비롯해 10.2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기어레버 등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0 가솔린, 1.3 가솔린 터보, 1.5 디젤 등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췄다. 캡처를 통해 처음 선보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1.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또 9.8㎾h급 배터리가 장착돼 시스템 최고출력은 150마력이며 전기만으로 최대 45㎞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국내 판매 라인업에 가솔린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될 지는 미지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그동안 QM3의 1.5 디젤 모델만 판매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신형 캡처가 1.5 디젤 모델 외에 가솔린 1.3 모델도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가솔린 출시 가능성도 높아졌다.dajeong@autocast.kr
  • 한불모터스, 올해 ‘뉴 푸조 e-2008 SUV’ 등 전기차 3종 출시
    데일리 뉴스 2020-02-03 10:45:27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올해 전기차 3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뉴 푸조 e-2008 SUV 및 e-208,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이다.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은 ‘뉴 푸조 e-2008 SUV’다. 5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00KW,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 최대 3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뉴 푸조 e-2008 SUV 또한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 전략(모든 차종에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는 전략)을 기반으로 전기차 외에도 디젤 모델도 출시한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푸조 2008 SUV와 순수 전기 모델인 뉴 푸조 e-2008 SUV는 모두 2분기 출시 예정이다. 3분기에는 소형 해치백 전기차 모델 ‘뉴 푸조 e-208’을 출시한다. 차세대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하고,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으로 최대 3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뉴 푸조 e-2008 SUV 올해 하반기 중에는 DS 오토모빌의 ‘DS 3 크로스백 E-텐스(DS 3 CROSSBACK E-TENSE)’도 출시한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PSA그룹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자 지난 포뮬러 E 2018/2019 시즌 최종 우승을 거머쥔 DS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전기차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주행거리로 대표되는 경제성만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시대는 지났다”며 “높아진 소비자의 선택 기준에 맞춰 주행거리는 기본, 기존의 전기차가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주행의 즐거움과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전기차 3종을 통해 전기차 2.0시대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푸조 e-208 한불모터스는 2020년을 전동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전기차 런칭을 위한 전담 팀을 별도로 구성,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비롯해 전시장과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1분기 중에는 신규 평택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경기 남부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리뉴얼 작업도 올 해 완료할 예정이다. 시설 투자와 함께 PSA의 글로벌 기준의 서비스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 프로그램은 고객이 평가한 세일즈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전시장, 그리고 서비스센터에 대한 평점과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 친절하고 우수한 능력의 어드바이저가 있는 전시장 혹은 서비스센터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2분기 중 시트로엥 어드바이저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푸조 어드바이저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dajeong@autocast.kr
  • 포드, 정통 SUV 브롱코보다 작은 ‘매버릭’도 출시한다
    데일리 뉴스 2020-02-03 09:15:15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포드의 정통 오프로드 SUV 브롱코의 신형 모델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브롱코보다 작은 크기의 SUV도 출시한다. 해당 차량의 이름은 ‘매버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지프의 레니게이드와 경쟁한다. 사진 출처 : autoblog 미국의 브롱코 포럼인 Bronco6G 포럼에 자신을 포드자동차의 파츠를 취급하는 사람이라 소개한 한 유저는 포드의 데이터베이스를 살피다가 해당 차량의 이름이 ‘매버릭’으로 표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드 매버릭은 최근 스파이샷을 통해 계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 autoblog 픽업트럭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브롱코와는 다르게 이 차량은 포드의 준중형 SUV 이스케이프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앞, 뒤 모두 독립식 서스펜션 구조를 사용하고 파워트레인 또한 포드 이스케이프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년 포드는 딜러를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매버릭으로 예상되는 차량의 이미지가 유출된 적이 있다.
  •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여전히 높아...음주 운전은 절반 감소
    데일리 뉴스 2020-01-31 16:33:51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국내 운전자 10명 중 4명이 운전 중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77.46점으로 전년(75.25점) 대비 2.21점 상승했으나 운전·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나 규정 속도위반 빈도,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률 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수준,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18개 항목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30일간 운전 중 경험한 빈도를 설문으로 조사한 결과 운전자의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35.50%, 규정 속도위반 빈도 47.96%, 보행자의 무단횡단 빈도 32.20%로 나타났다.반면 음주운전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인명피해를 낸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윤창호 법’을 시행하면서 음주운전 빈도는 4.22%로 전년(8.84%) 대비 4.62%p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이 밖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78.62%), 방향지시등 점등률(73.37%),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84.95%)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만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70% 초반대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안전띠 착용의 경우 도시부 도로 앞좌석(86.48%)의 안전띠 착용 수준은 비교적 높으나, 뒷좌석은 36.43%로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4월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 이후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 95.5%, 뒷좌석 65%다. @국토교통부 시·도별로는 광주광역시가 1위(84.03점),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순으로 교통문화지수가 상위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부산광역시, 경상북도가 하위 지자체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79.29점)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17→5위)했다.
그룹별로 1위 지자체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시(29개)에서는 강원도 원주시(86.23점), 30만 명 미만인 시(49개)에서는 전남 광양시(86.61점)로 조사됐다. 군 지역(80개)에서는 충북 영동군(88.57점)이, 자치구(69개)에서는 광주 남구(86.82점)가 선정됐다.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9년도 교통문화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된 지자체는 전라남도 무안군(67.72→81.54점, 군지역 상위 5%), 인천광역시 남동구(74.14→82.90점, 자치구 상위 10.14%), 경기도 안성시(71.31→83.33점, 인구 30만 미만 상위 12.24%)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종합교통정책관은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의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다만 아직도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가 35.5%로 매우 높고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역시 ‘18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지 않아 교통사고 우려가 크므로, 운전·보행 중에는 전방 주시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 및 보행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했다.dajeong@autocast.kr
  • 신종 코로나 대응 나선 공유 모빌리티...차소독・마스크 제공
    데일리 뉴스 2020-01-31 11:13:3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공유 이동 수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공유 모빌리티 업계가 감염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차와 더불어 소독 및 멸균 작업, 손 세정제 배치 등 각종 위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카는 이용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차량 정기 세차 후 소독 작업 시행 ▲모든 차량 대상 추가 멸균 작업 시행 ▲제주를그린존(대형 차고지) 내 손 세정제 비치 등 차량과 차고지의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또 세차 담당자들의 손 세정 및 세차 과정 중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공유 모빌리티 이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고객을 위해 내부적으로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엄격하게 시행할 예정”이라며 “공유 차량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상황 변화에 따른 신속한 지침 마련 및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 외에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 ‘스윙(SWING)’은 매일 킥보드 세차 후 살균력이 강한 소독제를 활용한 2차 기기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에게는 킥보드 사용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이용 중 가능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 또한 매일 킥보드를 일괄 수거해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서비스이용 가능 시간 중에도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며 특히 사용자들의 접촉이 많은 핸들과 브레이크, 단말기 부분의 소독을 집중 시행한다. 올룰로 측은 소독 작업을 위한 현장 관리 인력 확충 및 담당 임직원 대상 식약처 인증 보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도록 지침을 내렸으며 모든 창고에 대형 방역 소독기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카카오T택시는 택시 및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손 세정제 사용 및 마스크 사용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이 담긴 운행 권장 가이드를 안내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및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업해 카카오맵·카카오T 앱에서 ‘신종코로나’, ‘우한폐렴’ 등 관련 단어를 검색하면 전국 선별진료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길 안내를 받거나 이동수단을 호출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는 자사의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에서 편의 물품으로 선택 제공했던 마스크를 대량 수급해 모든 이용자에게 보급한다. 직영·가맹 차량의 구분 없이 모든 탑승객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운전자에게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차량 내 비치된 공기청정기 사용도 강화할 방침이다.dajeong@autocast.kr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양산 돌입...다음달 고객 인도
    데일리 뉴스 2020-01-31 10:50:37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를 다음 달 초부터 고객에게 인도한다. 이달 16일 신차를 최초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31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쉐보레는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을 비롯해 신차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의 양산 기념식을 31일 진행했다. 이 날 양산식에 참여한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전 임직원은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두고 완벽한 제품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SUV로 한국지엠 주도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모델이다. LS, LT, Premier, ACTIV, RS 5종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LS 1995만원, LT 2225만원, Premier 2490만원, ACTIV 2570만원, RS 2620만원이다. dajeong@autocast.kr
  • GM, 하드코어 SUV ‘허머(Hummer)’의 신차 티저영상 공개
    데일리 뉴스 2020-01-31 09:56:05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은 30일(현지시간) 하드코어 SUV의 상징과도 같은 허머의 새로운 모델을 티저영상으로 공개하며 부활을 알렸다. 대형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 구동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10년 만에 새롭게 부활하는 허머는 'GMC Hummer EV'라는 공식 명칭을 달았다. GM은 허머 EV를 GMC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다. GMC는 GM 산하의 SUV 및 픽업트럭 전용 브랜드다. 신차에 장착하는 전기구동계는 최고출력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60mph(약 96km/h) 가속까지 3초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약 1590kg.m의 믿기 힘든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티저 영상에서는 성능과 함께 전기구동계 특유의 정숙함을 강조했고 배출가스가 없다는 것 또한 강조했다. GM은 허머 EV를 오는 5월 20일 정식으로 공개하며 2021년 가을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량은 GM의 미국 미시건 공장에서 생산된다. 한편, GM의 허머는 지난 2010년 단종했다. 수익성 개선이 이유다. 허머 차량은 픽업트럭과 동일한 섀시에 대형 가솔린 엔진을 얹어 고유가 시대에 맞지 않는 차로 인식됐다. 미국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상징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으로 인해 '하드코어한 SUV=허머'라는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cdyc37@autocast.kr
  • 치솟는 테슬라 가치…토요타 이어 車업체 2위
    데일리 뉴스 2020-01-30 10:36:41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테슬라 주가가 치솟았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마감후 최고 13% 급등해 거래가 이뤄졌다. 테슬라는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 73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70억 2000만달러를 뛰어넘은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2.14달러로 당초 예상치인 1.72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179억달러. 기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비해 판매나 기업 규모가 작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GM(480억달러) 포드(350억달러)를 합친 것보다 무려 350억달러를 웃돈다. 자동차 업체로는 토요타에 이어 두 번째로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됐다. 테슬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테슬라는 전세계 11만2000대 차량을 인도하고, 지난 한 해 총 36만75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50만대로 제시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 생산에 이어 모델 Y를 오는 2021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모델 Y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먼트 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3월부터 인도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한정된 수량의 전기 세미 트럭도 생산할 계획이다.dajeong@autocast.kr
  • 美 전기차 구매자 95% '주행 중 방전 경험 없다'
    데일리 뉴스 2020-01-28 15:49:0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전기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기차를 구입하면서 걱정했던 부분들이 대부분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대다수가 다음 차로도 전기차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해 주목된다. 22일 (현지시간) 미국자동차협회는 5년, 7만5000마일(약 12만km)이상 준준형 전기차를 사용한 4만 명의 차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71%는 이전까지 한 번도 전기차를 소유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며 91%는 전기차 구매를 망설였다고 답했다.특히, 주행가능거리, 장거리 여행에 부적합하다는 생각, 충전소의 부족 등이 망설임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기존 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은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두 가지 이유로 충전소의 부족과 주행가능거리의 부족을 꼽았다. 하지만 전기차를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설문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 결과 단지 5%만이 주행 중 전기를 모두 사용하는 이른바 ‘방전’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그레그 브래넌(Greg Brannon) AAA 이사는 “주행거리에 대한 우려는 전기차 구매를 꺼리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실제 전기차를 사용하면서 주행 중 전기를 전부 사용하는 경우는 극소수이며, 이전에 전기차 구매에 회의적이었던 사람들도 막상 전기차를 소유한 이후엔 이런 걱정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설문 응답자의 대다수(96%)가 다음 차로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3%의 대상자들은 내연기관차를 이용할 때보다 전기차를 이용할 때 더 자주 운전한다고 답했다. 78%의 응답자는 내연기관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전기차의 사용량이 훨씬 많다고 밝혔다.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전기차의 1년 충전비용이 가솔린 차량의 연료비에 낮다는 결과도 나왔다. 통계 결과 1년에 약 2만4000km 주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전기차의 충전비용은 546달러(약 64만원)가 소요된 반면 가솔린 차량의 연료비는 1255달러(약 147만원)가 들었다. 유지비도 전기차가 적게 들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에 비해 일 년 동안 평균 약 330달러(약 38만원)가량 유지비가 덜 들었다. 이는 전기차의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 특성이 크게 반영된 결과다.그레그 브래넌 이사는 “미국 내에 4천만 명이 다음 차로 전기차를 고려하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전기차 소유의 실상에 대한 조사를 하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친환경 차량의 구매를 권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 토요타 수프라가 BMW Z4보다 빠른 이유
    데일리 뉴스 2020-01-22 17:28:1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1일 국내에 스포츠 쿠페 토요타 GR 수프라를 공식 출시했다. 같은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BMW의 Z4와 공유하는 수프라는 이미 북미에서 튜닝을 위한 스포츠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17년 전 끝났던 수프라의 역사를 다시 살려낸 차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신차 발표 현장에서 수프라의 개발 총괄을 맡은 타다 테츠야 수석 엔지니어에게 수프라와 Z4는 무엇이 다른지 들어봤다. 토요타의 수프라는 BMW Z4 M40i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파워트레인도 공유한다. 또한, BMW Z4를 생산하는 오스트리아의 마그나 슈타이어 공장에서 위탁 생산을 하며, 실내 부품들도 많은 것들을 공유한다. 겉모습만 바꾼 BMW Z4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프라를 직접 개발한 수석 엔지니어는 이에 대해 부드럽지만 강한 어조로 완전히 다른 차인 이유를 들려줬다. 타다 테츠야 수석 엔지니어는 ‘BMW와 스포츠카를 공동으로 개발하며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바로 새로운 플랫폼의 개발이었다’고 말했다.BMW Z4와 마찬가지로 GR 수프라 또한 짧은 휠베이스와 넓은 트레드를 가지고 있다. GR 수프라의 휠베이스는 2470mm로 86과 비교해도 10mm 짧은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극단적으로 낮은 무게중심, 카본 파이버 섀시를 사용하는 렉서스 LFA보다도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달성했으며 86에 비해서는 차체 강성이 두 배에 이른다. 이를 통해 최상의 운동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었다. 타다 테츠야 수석 엔지니어는 ‘BMW와 이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 이후부턴 BMW와 토요타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각각의 차량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긴 하지만 세부적인 설정과 변속기의 세팅은 전혀 다르다는 설명이다. 그는 ‘파워트레인을 조율해가는 과정에선 연비와 같은 부수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오로지 운전의 즐거움만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수프라의 개발엔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직접 마스터 드라이버로 참여했다. 타다 테츠야 수석 엔지니어는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이 차에 수프라라는 이름을 달아도 될지에 대해 아주 신중하게 생각했다’며, ‘그는 수많은 테스트 주행에 직접 참여했고, 출시 1년 전에야 수프라라는 이름을 달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수프라의 개발에 그만큼 공을 들였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GR 수프라에 탑재한 직렬 6기통 트윈-스크롤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는 한편, BMW Z4 M40i는 387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외신 매체들이 비교한 직진 가속력 테스트에선 거의 항상 수프라가 더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런 결과는 그만큼 두 차의 파워트레인 성향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차를 구입한 후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튜닝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해둔 점도 수프라 다운 특징이다. 엔진룸엔 강성 향상을 위한 스트럿 브레이스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나사 구멍과 홈을 마련해놨다. 차체 표면에 뚫려있는 벤트들 중 상당수는 플라스틱으로 막혀있는 더미 벤트들인데 이 부분들도 튜닝 부품을 통해 손쉽게 실제 냉각과 다운포스 효과를 내도록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디퍼렌셜 오일 쿨러를 추가할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마련한 설계를 했다. 새로운 엔진에 대한 자신감도 보여줬다. 타다 테츠야 수석 엔지니어는 수프라의 상징과도 같았던 기존 2JZ 엔진의 신뢰도를 이번 엔진에서도 기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기존의 2JZ 엔진의 신뢰도는 유명하다. 그리고 그런 점은 이번 GR 수프라에서도 기대할 수 있다’며, ‘오랜 세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진 신뢰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최적의 냉각효율이라는 것을 알았다. GR 수프라는 최적의 냉각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cdyc3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