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멀리, 더 많이 자동차가 달려야...” 타이어 회사 백년 마케팅
    데일리 뉴스 2019-09-23 18:39:43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서울 중구 다동. 한 평양냉면 식당 앞에는 빨간 ‘미쉐린 빕 구르망’이라는 표시가 붙어있다. 2016년부터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이 출간되고 있다. 아시아 도시로는 네 번째다. 애초 타이어 회사의 마케팅이다. 차를 조금 더 많이 타고 돌아다니도록 기획한 아이디어로 맛집을 돌아다니며 타이어를 소모하라는 뜻이었다. 2019년 추석. 쉐보레는 ‘휴게소 맛집 메뉴 BEST7’을 만들어 배포했다. 귀성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맛집을 알려주기 위한 마케팅이다. 고향으로 가는 길 배를 든든히 채우라는 배려이자 마케팅이다. 한국도로공사도 마찬가지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한다. 미쉐린 타이어가 120년 전 시작한 콘텐츠와 일맥상통하지만 지금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미쉐린 가이드는 맛집 소개의 대표 콘텐츠다. 1900년 시작해 올해로 119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에도 2016년 서울편이 발간되면서 어느 음식점이 이름을 올리나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도 벌어졌다. 누군가 몰래 조용히 음식을 먹고 돌아갔는데 바로 미쉐린 평가원이었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매년 새롭게 발간하는 미쉐린 가이드는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쉐린 가이드를 제작하는 타이어 회사 미쉐린의 한국 관계자는 2020년도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의 리스트가 얼마나 늘었는지 묻는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 그는 “본사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는 사항이라 정확한 정보는 우리도 아직 알지 못한다.”라며 “몇 주만 기다리면 모두 아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1900년 초반 자동차 역사와 함께 탄생한 타이어는 마케팅이 필요했다. 마차의 바퀴, 수레의 바퀴에 이어 자동차의 바퀴를 만든 것뿐인데 자동차가 “마부의 직업을 빼앗는 괴물”로 여기던 시절이라 타이어의 매출을 늘리는 게 쉽지 않았다. 또, 주행거리가 짧은 자동차를 조금 더 달리도록 하는 것이 매출로 직결되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미쉐린 가이드이다.이렇게 회사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자동차 사용량을 증가시켜 부품 교환과 같은 부수적인 수입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최근 한국의 타이어 회사들은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등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 타이어 회사에서 나오는 한국만의 맛집 가이드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cdyc37@autocast.kr
  • 테슬라 모델3, 1350만원 보조금 못 받아도 살까?
    데일리 뉴스 2019-09-23 16:39:04
    테슬라 모델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2016년부터 100만원의 계약금을 내고 기다린 고객들에게 테슬라 모델3 인도가 시작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올 4분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며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을 두고 고객들은 갈등하고 있다. 지역별로 1000만원이 넘는 보조금을 못 받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지난 19일부터 테슬라 코리아는 인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을 대상으로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올해 안에 출고될 예정이니 관련 서류를 준비하라는 내용이다. 지자체가 지급하는 올해 보조금이 한도에 이른 지역은 전기차를 구입해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 3년이나 기다린 소비자 가운데는 보조금을 포기 못해 내년으로 출고를 미룬 사례도 들린다. 반면 리스나 렌트 같은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겠다는 경우도 있다.최근 테슬라 모델3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도 안내 연락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는 이미 2016년 모델3 글로벌 공개에 맞춰 100만원의 계약금을 내고 대기 중인 고객들도 상당수다. 현재 계약자들은 어떤 옵션의 모델이 인도 안내 연락을 받았는지 서로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모델3의 정확한 인도 시기와 안내 메일 발송에 대해 테슬라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며 “테슬라 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일자, 인도 장소, 디자인 옵션 등에 따라 인도 순서가 결정되며, 실제 인도 일자는 디자인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가 빨리 들어오는지 혹은 어떤 소비자가 우선순위인지 물었지만 “공식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테슬라의 모델3는 전기차인만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보조금은 900만원. 여기에 서울 기준으로 450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서울 지역의 경우 총 1350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 기본 모델 가격에 보조금 혜택을 포함하면 모델3를 3889만~588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3 트림 정보 하지만 테슬라 모델3의 보조금 여부는 확정된 것이 없다. 전기차 보조금은 지급 대상을 규정하고 있는데 모델3는 목록에 들어있지 않다.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보조금 혜택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급 여부가 확정돼도 변수가 남았다. 올해 예산을 소진한 경우다. 신청 접수 혹은 출고 등록순에 따라서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 커뮤니티의 한 고객은 “(모델3 출고) 연락을 받았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해 내년으로 출고를 미뤘다”고 말했다. 테슬라 모델3 할부 금리 @테슬라 홈페이지 또 다른 소비자는 “보조금을 포기하더라도 테슬라의 금융 상품 이자가 낮은 편이라 가능한 빨리 구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테슬라는 딜러와 같은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에 금융상품의 이자도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릭스 및 KB 캐피탈 리스사를 공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타 수입차 금융상품 대비 비교적 낮은 금리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KB 캐피탈은 모델3의 리스 약정 금리 및 일반 할부를 최저 연 3.6%~최고 연 4.3%로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 테슬라 모델3의 할부 금리는 3.99%다. 테슬라 모델3 모델3는 5인승 순수 전기차로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대 약 499km(미국 EPA 인증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고 속도 261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3.4초가 소요된다. 국내에서는 Standard Range Plus, Long Range, Performance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dajeong@autocast.kr
  • 폭스바겐 콤팩트 SUV 티록, 187마력 디젤 엔진에 두 가지 디자인 팩 적용
    데일리 뉴스 2019-09-23 04:31:33
    폭스바겐이 유럽에서 판매되는 티록(T-Roc) 모델에 최상위 엔진 라인업과 두 가지 디자인 패키지를 추가했다. 콤팩트 SUV인 티록은 2.0리터 TDI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새롭게 채용한다. 최상위 엔진 라인업으로 제공되는 이 유닛은 최고출력은 187마력, 최대토크 400Nm을 발휘한다. 이 엔진 유닛은 7단 DSG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와 4모션 사룬구동 시스템과 연동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갖추게 된 티록은 제로백(0-100km/h)을 7.2초에 끊는다. 최고속도는 216km/h이다. 당연스럽게도 이 모델은 라인업 중 가장 비싼 모델이 된다. 시작 가격은 세금 포함 3만5105유로(한화 약 4610만원)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디자인 팩은 ‘블랙 스타일(Black Style)’과 ‘비스트(Beast)’로 불린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블랙 스타일 에디션은 여러 가지 블랙 색상의 요소들이 대거 적용된다. 미러캡, 사이드 트림, 바텀 그릴 스트립, 그리고 18인치 ‘그랜지힐’ 알로이 휠, 그리고 C-필러에 적용된 새로운 데칼이 그레이와 블랙 패턴으로 혼합되어 적용됐다. 옵션은 블랙 루프, 블랙 19인치 스즈카 알로이 휠이다. 내부에서 스타일링 패키지는 블랙 헤드라이너, 블랙 글로시 대시 패드, 그리고 화이트 색상의 백그라운드 라이트닝이 포함되어 있다. 블랙 스타일 패키지는 스타일 모델과 스포트 트림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1575유로(약 210만원)과 1235유로(약 160만원)이다. 비스트 스타일팩은 300와트 ‘비스트’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섯 개의 거대한 스피커와 디지털 8채널 앰프와 서브우퍼가 포함됐다. 패키지는 또한, 콤포지트 미디어 라디오, 앱-커넥트, 그리고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요소들이 적용된다. 내부에서는 ‘비스트’ 글귀가 트레드 플레이트에 새겨지며 빨간색 대시 패드, 빨간색 백그라운드 라이트닝이 적용된다. 익스테리어 업그레이드는 레드 미러 캡, C-필러 데칼, 17인치 ‘메이필드’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이 패키지 또한 독일에서 스타일과 스포츠 등급에서 적용된다. 가격은 720유로(약 95만원)와 850유로(약 110만원)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G-파워 튜닝, 789마력 메르세데스-AMG GLE 63 S 쿠페 모델 등장
    데일리 뉴스 2019-09-23 04:28:06
    BMW X6와 아우디 Q8의 최대 라이벌인 메르세데스-AMG GLE 63 모델은 576마력, 760Nm의 토크에서 5.5L 트윈 터보 V8 엔진을 단 강력한 모델이다.그래도 자동차 바닥에 있는 사람들은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한다. 튜닝 업체 G-파워는, 새로운 터보차저, 애프터마켓 배기 시스템,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기타 최적화되거나 새로운 구성 요소들 적용하여 AMG 63 S 쿠페 모델에 매우 인상적인 파워를 불어 넣었다. 최고출력은 789마력으로 상승했으며 최대토크 또한 1100Nm으로 높아졌다. 아쉽게도 GLE 63 S 쿠페가 얼마나 빠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판매 모델은 제로백 4.2초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 속도 또한, 제한 장치가 제거되었으므로 옵션인 AMG 드라이버 패키지가 장착된 모델의 최고 속도인 280km/h를 거뜬히 넘을 것이 분명하다.튜너는 장식 줄무늬와 다른 요소들로 그것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고, 테일게이트, 엔진 커버, 림과 같은 몇몇 부분에 로고를 추가했다. 후자는 허리케인 RR 라인의 일부로서 제트 블랙으로 단색 마감 처리된 5개의 이중 스포크 패턴을 자랑하며, 직경은 23인치, 315/25 타이어를 달았다. GLE 63 S 쿠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독일에서만 1만9130유로(한화 약 2510만원)로 저렴하지 않다. V-맥스를 증가시키는 것은 595유로(약 78만원)의 옵션이지만 스테인리스강 배기 시스템은 4600유로(약 603만원)이나 된다. G-파워는 가죽 업그레이드와 선택할 수 있는 조향 휠 디자인까지 몇 가지 인테리어를 옵션 사양이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부가티, 3천만원 넘는 ‘베이비’ 전동차 출시
    데일리 뉴스 2019-09-21 00:52:45
    부가티가 110주년 기념식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니어 자동차로 첫 베이비 II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올해 초 제네바모터쇼에서 부가티는 베이비 II를 3D 프린팅 모델로 선보였었다. 때문에 500대 한정 생산 될 500대의 베이비 II의 예약이 3주만에 완료됐다. 3만유로(한화 약 3940만원)가 시작 가격이다. 베이비 II를 만들기 위해, 부가티는 더 리틀 카 컴퍼니(The Little Car Company)와 제휴했다. 1924년형 35형 리옹 그랑프리 자동차의 모든 구성품을 디지털로 스캔했고, 그 심장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회생 제동을 장착해 현대식 파워트레인을 설계했다. 부가티 베이비 II는 오리지널 타입 35의 75% 스케일 복제품으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 운전할 수 있다. 슬라이딩 페달 박스, 8스포크 알로이 휠을 복제하고 현대적인 미쉐린 타이어를 신었다. 속이 빈 프론트 액슬,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메커니즘을 모두 복제했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로 설계된 이 주니어 자동차는 최고속도가 20km/h에 이른다. 1kW 아동 모드와 4kW 성인 모드 등 두 가지로 동력으로 선택 가능하다. 동력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이 모드에서는 베이비 II가 45km/h(28mph)에 도달할 수 있다. 각 자동차에는 표준 1.4 kWh 장치와 장거리 2.8 kWh 장치를 포함하여 두 개의 탈착식 배터리 팩 크기가 제공될 것이다. 후자가 장착된 상태에서, 부가티는 18마일(3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주장한다. 조종석에는 치론이나 비론처럼 속도계, 배터리 수준 표시기, 전력계 등 맞춤형 부가티 계기를 갖춘 회전식 알루미늄 대시가 준비돼 있다. 연료 압력 펌프는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었고, 표준 키트에는 경음기, 백미러, 핸드브레이크 및 원격 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주니어 자동차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대시에는 섀시 번호가 적힌 명패가 있고 코에 달린 유명한 마카론 배지는 시론처럼 50g의 고체 은으로 만들어졌다. 베이비 II는 총 세 가지 모델로 나온다. 복합체를 보디를 특징으로 하는 베이비 II, 카본 본체와 '스피드 키'가 함께 제공되는 베이비 II 비테스(Vitesse), 그리고 수공예 알루미늄 본체를 착용하고 '스피드 키'도 적용되는 베이비 II 퍼상(Pur Sang) 등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현대자동차, 쏘나타 1.6 터보 판매 돌입
    데일리 뉴스 2019-09-20 19:46:0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1.6 터보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현대차는 이 차의 이름을 ‘터보’라고 부르는 대신 ‘쏘나타 센슈어스(SONATA Sensuous)’라는 펫네임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펫네임은 별명의 일종으로 최근 마케팅 업계에서는 하위 브랜드를 일컫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 컨셉트카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이다. 이 차는 헤드램프와 후드의 경계를 매끈하게 처리해 볼륨을 극대화했다. 팽팽한 활시위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 라인과 역동적인 차체 비율까지 쏘나타의 기본 외관에 스포티한 요소를 더해 차별화했다.와이드한 전면 그릴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은 듯한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을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 그릴 좌우에 위치한 에어덕트는 한 층 더 공격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측면부는 블랙 유광으로 처리한 사이드 미러로 차별화했고, 후면부는 리어 디퓨저를 더한 범퍼 디자인에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결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 최초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이하 CVVD)’을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현대차가 개발한 CVVD 기술은 이전 CVVT나 CVVL 기술에서 조절할 수 없던 밸브의 열림 시간을 제어해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키고, 배출가스까지 줄여주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LP EGR). 엔진의 온도를 조절해 연비를 높이고 내구성과 가속 성능을 개선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기존 터보 엔진의 연료 분사 압력보다 40% 더 강력한 직분사 시스템과 엔진의 기계적 마찰을 34% 저감한 신기술들을 적용했다.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쏘나타 센슈어스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기존 쏘나타 1.6 터보 대비 약 7% 향상된 13.7km/l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존 쏘나타에 적용하지 않았던 신규 사양도 추가됐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적용하고 서스펜션을 최적화해 조향 시 직결감, 선회 안정성, 승차감도 개선했다.전면과 1열에 이중접합 유리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더불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빌트인 캠, 디지털 키 등 쏘나타에 적용했던 편의사양을 쏘나타 센슈어스에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쏘나타 센슈어스의 판매 가격은 2489만원부터 3367만원이다. 기존 2.0 모델 대비 높은 가격이지만 사양 추가를 감안하면 합리적일 수 있다. 트림에 따라 스마트 2489만원, 프리미엄 2705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876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073만원, 인스퍼레이션 3367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현대차 관계자는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한 쏘나타 센슈어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센슈어스를 더해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cdyc37@autocast.kr
  • 볼보 XC60 D5 연비 이례적 하향 정정...보상안 발표
    데일리 뉴스 2019-09-20 17:14:0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볼보자동차가 수입 판매한 XC60 D5 AWD 모델의 공인연비를 자발적으로 시정했다. 기존 구매한 차량 소유주에게는 유류비 차액을 포함한 보상방안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인연비의 자발적 시정은 흔한 일이 아니다. 볼보자동차는 자체 검증 과정에서 일부 수치의 오류가 발견돼 바로잡는 조치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기존 XC60 D5 AWD 모델의 복합공인연비 12.9km/l를 11.7km/로 낮춰 정정했다. 낮아진 공인연비 만큼 보상도 마련했다. 2018~2019년식 해당 차종 총 3553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볼보자동차는 밝혔다. 보상에는 유류비 차액과 심리적 불편에 대한 부분도 포함했다. 보상 신청은 다음 달 21일부터 가능하다. 해당 차량 차주는 새로운 연비가 표기된 자동차등록증을 교부 받고, 관련 서류를 갖춰 볼보자동차의 보상금 신청 페이지(http://vckcompensation.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상 금액은 최대 129만9748원이며 정확한 보상 금액에 대한 정보는 볼보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WLTP와 관련된 사항은 아니며, 볼보자동차가 국토교통부에 제공했던 연비 관련 자료들 중 수치 상의 오류를 발견했기 때문에 취한 조치이다. 볼보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레몬법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등 계속해서 소비자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dyc37@autocast.kr
  • 피아트, 이태리 명품 패션 브랜드 트러사르디와 콜라보로 판다 스페셜 에디션 출시
    데일리 뉴스 2019-09-20 01:03:23
    피아트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트러사르디와 함께 판다 모델의 스페셜 모델을 만들었다. 피아트 판다는 분명 사치품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와 협력하여 만들어진 이 작품은 최초의 "명품 판다"로 묘사된다. 크로스 수도-크로스오버 버전에 바탕을 둔 판다 트러사르디는 대조적인 블랙 악센트와 카페 이탈리아노 브라운 색상의 트러사르디 터치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장식했다. 외부 페인트는 판다 역사상 최초의 무광택을 선택했으며, 뒷문 장식에는 트러사르디 로고가, 세 번째 창과 알로이 휠의 중심에 명품 브랜드 그레이하운드 기호를 장식했다. 카페 이탈리아노 브라운 색상은 메탈릭 페인트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젤라토 화이트, 시네마 블랙, 콜로서 그레이 등 색상 팔레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외관 특이사항으로는 검은색 루프 바, 백미러 캡, 15인치 알로이 휠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있다. 내부에서도 역시 명품과의 연관성이 깊다. 판다 트러사르디는 시트 커버에 갈색 멜랑쥬 직물, 갈색 스티칭으로 장식된 검은색 테크노-레더 시트 사이드, 패션 하우스의 로고를 재현한 새로운 도어 패널, 익스클루시브 플로어 매트가 적용됐으며, 안전 벨트에 트루사디 레터가 새겨져 있다. 다른 독특한 특징으로는 대시보드에 카페 이탈리아노 브라운 색상이 적용되어 있고 스티어링 휠에 트러사르디 로고가 붙어 있다. 새로운 에디션 모델은 모바일 기기 지원을 받는 유커넥트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자율 시티 브레이크 등 표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엔진은 67마력 1.2리터 또는 83마력 트윈에어 0.9리터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판다 크로스는 기본적으로 사륜구동을 사용한다. 스페셜 에디션 피아트 판다 에디션 시티카는 피아트와 트러사르디의 제휴로 탄생한 최초의 모델이다. 이 패션 브랜드는 1911년 출시 당시 처음 만든 제품인 가죽 제품과 장갑이 전문 분야였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ATS, 600마력 경량 코르사 RR 터보 모델로 레이싱 복귀
    데일리 뉴스 2019-09-20 00:57:14
    이탈리아 슈퍼카 카로체리아 ATS 오토빌리는 복귀 이후 공도용 슈퍼카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이 목표는 지난해 중반 미드십 ATS GT를 출시하면서 마침내 달성이 되었고, 그 이후 부티크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는 현대식 ATS 레이스카를 만들기 위해 시간과 자원을 쏟아 부었다. RR 터보라고 불리며, ATS 오토빌리가 새로 설립한 ATS 코르사 사업부에 의해 개발됐다. RR 터보는 ATS GT와 디자인 면에서 많이 닮아 있다. 하지만 기계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인다. RR 터보는 맥라렌에서 가져온 ATS GT의 3.8리터 트윈터보 V8 대신 혼다가 공급하는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ATS 코르사가 폐쇄형 데크 구조로 개발했으며, 터보 포-포트는 합금 피스톤, 맞춤형 흡기 및 배기 매니폴드, 개럿 터빈을 특징으로 한다. 2.0리터 터보 엔진은 8500rpm에서 600마력을 뿜어내며 4000-7000rpm에서 530Nm의 안정적인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리어 휠을 구동하는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적용된 6단 3MO FTX 시퀀셜 변속기와 연결되어 있다. 성능 규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ATS 코르사 RR 터보의 무게는 780kg으로 무게당 마력비가 2.86lbs/hp(1.3kg/hp)를 기록하고 있다. 무게감량은 롤케이스 없이 40kg에 불과한 크롬 몰리브덴 스페이스프레임 섀시와 경량 복합재료로 만든 차체(카본 적용 가능) 덕분이다. 브레이크는 강철 디스크를 장착한 4피스톤 브렘보 캘리퍼에 의해 보장되지만, ATS 코르사는 옵션으로 350mm(13.8-in) 카본세라믹 디스크의 초경량 ATS-시콤 모노블록 캘리퍼도 제공한다. 이외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정 가능한 전자식 트랙티브 쇼크 업소버,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 AIM 대시 로거, 차량 내 카메라와 연결된 태블릿 콘솔이 장착되어 있다. 태블릿 콘솔은 녹음 및 라이브 스트림 트랙 세션이 포함된다. ATS는 “RR 터보는 유럽 전체에서 FIA 이벤트의 대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다목적 경주용 자동차로 개발되었다”며, “독일 VLN, 프랑스 VdeV, CIVM, 유럽 힐클라임 대회를 포함한 모든 챌린지 및 GT 컵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세금을 제외한 11만 유로(한화 약 1억4540만원)에서 시작한다. 고객 인도 시점은 2020년 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트래버스에 들어간 센터 에어백, 현대・기아차도 넣는다
    데일리 뉴스 2019-09-18 11:59:04
    센터사이드에어백 @현대・기아자동차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대형 SUV 중심으로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펼쳐지는 ‘센터 에어백’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도 가점을 얻을 수 있어 이를 적용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쉐보레가 트래버스에 센터 에어백을 적용한 데 이어 18일 현대・기아차도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공개하며 향후 신차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센터사이드에어백 @GM MEDIA 센터 에어백은 지난 2011년 GM이 개발해 2013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와 같은 SUV를 중심으로 장착하기 시작했다. 토요타는 이보다 앞선 2009년 같은 기능의 에어백이 2열 센터콘솔에서 전개되도록 하는 뒷좌석 센터 에어백을 선보인 바 있다.센터 에어백은 운전석 시트 측면에 장착돼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펼쳐진다. 이 때 승객 사이의 신체 충돌로 인한 부상을 막는다. 운전자가 혼자 탑승한 경우에도 작동해 보조석 쪽의 측면 충격이나 유리 조각 등 충돌 파편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토요타 뒷좌석 에어백 @TOYOTA MEDIA 유럽 자동차 제조사 협회(ACEA, 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의 통계에 따르면 차량 측면 충돌 사고 시 탑승자끼리의 충돌이나 내장재 또는 파편의 충격으로 인한 2차 피해 비율이 약 45%에 이른다. 특히 탑승자의 머리끼리 충돌할 경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 전개 시 승객 간 충돌 사고로 인한 머리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자동차 안전도 평가의 가점도 센터 에어백을 적용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하면 각종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는 2020년부터 측면 충돌에서의 안전성을 새로운 평가 항목으로 포함한다. 국내 KNCAP도 2022년 이 같은 평가 항목을 도입할 전망이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해당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안전 사양을 장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센터사이드에어백 @현대・기아자동차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날 공개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에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동승자를 보호하는 기능과 목적은 같지만 이를 구현하는 원리가 조금 다르다. 경쟁사의 에어백이 승객을 강하게 구속해 보호하는 방식이라면 자사의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승객을 감싸면서 충격을 점진적으로 흡수하는 방식이라는 것. 여기에 부품 모듈을 작고 가볍게 만들어 에어백 전개로 인한 승객의 상해 가능성도 줄였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얇은 시트를 비롯해 다양한 차종에도 장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 상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함으로써 안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 2020 미니 JCW 클럽맨 호주서 공개 … 가격은 4700만원
    데일리 뉴스 2019-09-18 02:23:07
    새롭게 바뀐 미니 존 쿠퍼 웍스 클럽맨이 호주에서 미니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양산 모델이 된다. 양산 첫차는 올 4분기 중에 호주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AUD 57,900달러(한화 약 4710만원)부터 시작해 AUD 6만2900달러(약 5120만원) 모델로 나온다.두 모델 모두 동일한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강화 크랭샤프트 드라이브, 부시리스 브래킷이 장착된 커넥팅 로드, 서로 다른 압축력을 가진 새 피스톤, 유량이 증가된 분사 밸브, 통합형 에어 다이버티드 밸브가 장착된 새 배기 터보차저와 같은 새로운 구성 요소로 업그레이드된 유닛이다. 새로운 엔진을 통해 미니 JCW 클럽맨은 최고출력 302마력 45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전 모델에 비해 74마력, 100Nm의 토크가 증가했다. 파워는 최적화된 8단 자동 변속기 또는 기존 8단 자동을 대체하는 시프트 바이 와이어 7단 DCT를 통해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달된다. 제로백(0-100km/h)은 4.9초에 불과하다. 접지력 유지와 토크 스티어 방지를 위해 프론트에 기계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을 적용했다. 보다 빠른 출발을 위해 론치 컨트롤 기능도 적용했다. 제동력은 18인치가 앞바퀴, 17인치가 뒷바퀴에,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로 강화된 브레이크로 탑재가 됐다. 지상고도 10mm가 낮아졌다. 구형 모델과 비교해 시각적 변화는 새로운 전면 및 후면 범퍼, 업데이트된 그릴 및 스플리터 및 양끝에 변경된 라이팅 디바이스가 적용됐다. 2020 JCW 클럽맨 퓨어 모델은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휠, 검은색 외부 하이라이트, 어댑티브 서스펜션, 디나미카/레더 JCW 스포츠 시트, 8.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기타 몇 가지 특수 장비들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JCW 옵션을 업그레이드하면 19인치 휠, 스포츠 서스펜션, 가죽 커버,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오디오 및 히팅 기능이 있는 전동식 조절 시트가 제공된다. 또한 2020년형 쿠퍼 S 클럽맨도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쿠퍼 S 클럽맨의 가격은 AUD 45,900달러(약 3740만원)에 시작하며, 189마력과 28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수동 또는 DCT 변속기가 연동된다. 또한 AUD 65,900달러(약 5360만원)의 JCW 컨트리맨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클럽맨과 동일한 기계 및 시각적 변화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아우디, 이달 내 모든 불법 소프트웨어 제거 해야 … 기한 넘기면 한 차 당 3300만원 벌금
    데일리 뉴스 2019-09-18 02:20:04
    아우디는 디젤차 불법 소프트웨어 제거와 관련해 독일 연방자동차청 KBA가 명령한 마감 시한에 쫓기는 상황에 놓였다. KBA는 오는 9월 26일 이전까지 해당 불법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면 패널티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우토네스 유럽의 보도에 따르면, KBA 대변인은 해당 경고에 대해 아우디가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우디가 KBA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V6, V8 TDI 디젤 엔진을 장착한 수천 대의 디젤 차량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거하거나 불법 장치를 장착한 각 차량에 대해 2만5천 유로(한화 약 3280만원) 이상의 벌금을 내야 한다.지난해 독일 교통부는 KBA가 신형 유로6 디젤 엔진을 장착한 12만7천대의 아우디 모델에서 불법 배출 소프트웨어를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 아우디 대변인은 “해당 작업은 거의 다 끝나가고 있으며 오직 8% 정도의 차량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KBA가 설정한 마감 일까지 시정 사항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로이터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가 발발하기 전 1999년 이미 아우디가 먼저 디핏 디바이스라 불리는 장치를 만들었다고 했다. 6년 뒤 모 회사인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이 질소산화물 배출을 법적 한계 이하로 끌어내리지 못하자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강호석 press@autocast.co.kr
  • 드라이빙센터 이어 물류센터까지 BMW 과감한 투자...이유는?
    데일리 뉴스 2019-09-17 16:19:12
    BMW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전경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BMW가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 드라이빙 센터를 도입한 데 이어 대규모 물류 센터를 위해 300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오프로드 코스까지 더한 드라이빙 센터의 확장 계획도 밝혔다. 업계에서는 리콜 사태 이후 국내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과 더불어 수입차 판매 1위 탈환을 위한 투자로 해석하고 있다. BMW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확장 부지 소개하는 RDC 관계자 지난 28일 BMW 그룹 코리아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수입차 최대 부품 물류센터인 ‘BMW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이하 RDC)’에서 BMW 그룹 코리아의 투자 계획과 미래 전략을 밝혔다. BMW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내 리콜 처리 구역을 따로 마련해 운영 중이다. BMW는 기존 BMW 부품물류센터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확장하고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BMW 부품불류센터는 BMW 해외 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축구장 8개 크기인 현재 57,000㎡ 규모에서 88,000㎡ 규모로 늘어난다. BMW 부품물류센터 내부 BMW RDC의 부품 가용 능력은 8만6000여 종에 이르며, 센터 규모가 확대될 경우 더욱 많은 부품을 취급・보관할 수 있게 돼 고객들에게 최단 시간 부품 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RDC는 오전 발주 기준 당일 오후 5시 이내, 오후 발주 기준 익일 아침 7시 이내 딜러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 전경 125억원을 투입해 BMW 드라이빙 센터도 확장할 계획이다. 5만㎡ 이상의 공간이 확대돼 총 291,802㎡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완공은 오는 10월이다. 이번 확장과 동시에 드라이빙센터는 고성능차량을 다루는 심화 트레이닝 단계인 ‘BMW M 레벨 2’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트랙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BMW 그룹 내에서 레벨 2 인증 트랙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단 2개국에 불과하다. BMW 드라이빙센터 내부 M Core와 Owners Track Day와 같은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M Core는 M의 핵심적인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M2 컴페티션 차량으로 4시간 동안 드리프팅과 트랙 아이디얼 라인 주행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하는 교육이다. 바바리안 송도 콤플렉스 이 밖에 지난 2018년 5월에는 BMW 독일 본사가 5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열기도 했다.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의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을 갖추고 있는 통합 센터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바바리안 송도 콤플렉스 내 A/S 워크베이 BMW 그룹은 “경제 자유구역 및 친환경 도시라는 송도 신도시의 이점과 공항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요건, 인근의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BMW는 앞으로도 서비스 네트워크 뿐 아니라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MW는 지난해 화재로 인한 리콜을 빠르게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평균 18개월에 걸쳐 70%의 리콜 이행율이 이뤄졌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EGR 리콜이 단 4개월 만에 90% 이상 이뤄졌다. 남은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정부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리콜 기간에 얻은 미비점들을 개선하고 반영해 서비스 프로그램 개편 및 강화에 나선다. 보증 기간이 지나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AS 구독 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며, 기존 디지털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정상천 상무는 “리콜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통해 본사, 딜러와 함께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