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BAIC가 다임러 지분 인수 나선 이유는?
    데일리 뉴스 2019-12-17 09:42:51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北京汽车集団, BAIC)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그룹 지분을 10%로 확대한다. 지난 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 같이 전하며 BAIC가 다임러그룹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AIC는 다임러그룹의 이사회 멤버 자리를 확보, 경영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BAIC는 올해 7월 다임러그룹 지분의 5%를 인수한 세 번째 주주다. BAIC가 최근 공개 시장에서 다임러의 주식 매입을 시작, 이보다 두 배 늘어난 10%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다임러그룹의 두 번째 주주이자 BAIC의 경쟁 제조사 중국지리홀딩스를 넘어선다. 현재 지리홀딩스는 다임러그룹 내 9.69%의 지분을 갖고 있다. BAIC의 이번 지분 확대는 최근 다임러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는 지리홀딩스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신들은 “BAIC가 지분 10%를 넘겨 다임러에 자사 임원을 파견시키고, 제휴 파트너사의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지리홀딩스는 자사 임원을 다임러에 파견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BAIC는 지분 확대를 통해 지리홀딩스에는 없는 다임러의 감사위원회의 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BAIC의 지분 확대로 다임러그룹 내 중국 지분은 약 20%가 됐다. 한편 중국의 자동차 그룹은 중국의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해 해외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의 지분을 늘려 경영권 확보 및 전략 제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홀딩스는 볼보자동차 및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사 프로톤의 지분을 49.9% 소유하고 있다. BAIC은 2003년부터 다임러의 중국 합작투자사로서 베이징벤츠오토모티브를 통해 중국에서 벤츠 차량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dajeong@autocast.kr
  • 하늘로 날고, 땅으로 뚫고...LA 교통체증 대안 속속 등장
    데일리 뉴스 2019-12-16 11:19:42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하늘로 날고, 땅으로 파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한 대체 수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터널을 뚫어 체증 없이 공항까지 가는 길을 마련해 공개한데 이어 9인승 소형 비행기로 LA 40여 곳을 연결하는 ‘에어택시’도 등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형항공 스타트업 플로트 15일(현지시간) 미국 LA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형항공 스타트업인 플로트(FLOAT)는 9인승 경비행기 40대를 투입해 LA 캘리포니아 42곳의 공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LA는 평소 교통체증이 심각해 출퇴근 시간에는 평소 10분이면 지날 거리를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이 즐비하다.현지 방송사 KTLA는 LA 동부 라번에서 서부 해안 산타모니카까지 에어택시를 탑승했는데 약 20분 만에 도착했다. 거리는 46마일 (74km)다. 평소 자동차로 지날 경우 정체를 고려하면 약 1시간 정도 걸리고 심각한 정체가 이어지면 2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구간이다. 플로트는 LA 인근 소형 공항 42개를 연결해 운항한다 플로트는 9인승 경비행기를 이용해 40여 개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또, 구독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 달에 약 1250달러(약 146만원)이면 주 5일 왕복으로 에어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편도에 약 30달러 수준으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비싸지만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플로트는 9명이 50마일의 구간을 차로 이동하는 것에 대신 플로트를 이용해 15분간 세스나 카라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은 연간 4.4톤의 카본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LA에서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터널을 뚫은 사례도 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터널 프로젝트를 위한 회사인 ‘보어링 컴퍼니’를 설립하고 LA의 남쪽 호손에서 LA국제공항까지의 4.3km 구간에 ‘지하터널’을 뚫었다고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보어링 컴퍼니의 터널을 주행하는 테슬라 모델X 개조차 1단계 구간을 공개한 행사에서 바퀴 부분을 개조한 테슬라 모델X 전기차를 이용해 호손의 스페이스X 본사에서 오리얼리역까지 약 1.6km를 시승했다. 최고 속도는 64km/h였고 시간은 약 1분이 걸렸다. 일론 머스크의 터널 예상도 LA에서 공사중인 보어링 컴퍼니 일론 머스크의 구상은 이 터널을 이용하면 신호등이나 정체가 없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LA의 교통 체증을 피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2018년 12월 해당 구간을 공개하는 행사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태다. auto@autocast.co.kr
  • 현대 고성능 N, 세계 모터스포츠서 활약...WTCR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
    데일리 뉴스 2019-12-16 10:40:4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를 제패했다. 16일 현대차 모터스포츠는 경주차 ‘i30 N TCR’이 ‘2019 WTCR(월드 투어링카 컵∙World Touring Car Cup)’ 드라이버 부문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WTCR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드라이버 종합 우승을 거둔 것. 앞서 현대차는 오프로드 기반의 WRC에서도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은 지난 13일부터 15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WTCR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i30 N TCR을 타고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는 6차전 독일 대회부터 7차전 포르투갈, 8차전 일본 대회까지 3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올라섰다. 9차전 마카오 대회 준우승에 힘입어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미첼리즈는 지난 15일 3차례 열린 레이스에서 우승과 8위, 5위로 각각 경기를 마치며 54점의 포인트를 더해 올해 총 370점을 쌓아 2위 에스테반 괴리에리(혼다 시빅 Type R, 349점) 선수를 21점 차이로 2019년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WTCR에 i30 N TCR로 출전한 가브리엘 타퀴니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노버트 미첼리즈가 다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i30 N TCR이 2년 연속으로 시즌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이에 현대차는 “i30 N TCR이 아우디, 폴크스바겐, 혼다 등 기존의 강력한 경쟁자들 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지녔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팀 부문에서는 i30 N TCR 2대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이 미첼리즈 선수의 우승행진에 힘입어 도합 60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i30 N TCR은 올 시즌 10차례 대회에서 치러진 총 30회(대회당 3회 레이스) 레이스 중 7회의 우승(미첼리즈 5회, 타퀴니 2회)과 18회의 포디엄 입상(3위 이상)을 달성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올해 첫 출전한 사이언 레이싱 링크앤코(Cyan Racing Lynk & Co)팀에게 돌아갔다. 현대차의 N 모델은 WTCR 이외에 권역별, 국가별로 열리는 TCR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 현대차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은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치러진 권역별 2019 TCR에서 드라이버와 팀 부문 모두 종합 우승을 싹쓸이 했다. 이 밖에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등 4개 국가별 대회에서도 드라이버와 팀 부문 종합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등 8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대자동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WTCR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은 전 세계 모터스포츠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성공적인 결과”라며 “현대차가 만든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차임을 입증했고 이는 N 브랜드를 통해 만나게 될 고성능차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TCR 대회는 지난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병돼 2018년 새롭게 탄생한 대회다. 포뮬러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자동차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며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만 출전할 수 있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dajeong@autocast.kr
  • 미국서 웃돈 주고 사야하는 기아 텔루라이드
    데일리 뉴스 2019-12-13 15:47:3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의 미국 전략 SUV 차종인 ‘텔루라이드’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딜러에서 할인은커녕 웃돈을 주고 사야하는 상황이며 조지아 공장의 생산량을 한계까지 끌어올렸지만 물량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국의 자동차 세일즈 정보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는 딜러 인센티브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역별 딜러가 차를 구입해 재판매하는 구조로 재고가 쌓이거나 인기가 줄어들면 할인 폭을 늘리며 판매를 유지한다. 반면, 인기가 좋은 차종은 경쟁적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재고 기간도 거의 없고 값이 올라가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의 기아 텔루라이드 포럼(tellurideforum.org)에 따르면 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긴 대기 순번과 권장소비자가격 보다 높은 가격이 형성돼 구매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다. 또, 권장 소비자가에 살 수만 있어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는 의견도 있으며 “이전처럼 ‘기아는 싼 맛에 산다’는 건 옛말이다”라는 이야기도 올라왔다.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중형 SUV에서는 유일하게 텔루라이드만 이름을 올렸다. 이를 반영하듯 텔루라이드는 권장소비자 가격 보다 실제 구매가격이 더 비쌌다. 트루카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권장소비자가격 3만8185달러인 텔루라이드 EX FWD 트림의 실제 거래가격은 이보다 비싼 3만9843달러였다. 약 4.3% 값이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매우 인기 있는 차종이 물량 부족을 겪을 때 나타나는 일인데 올해 미국 시장에서는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와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가 이른바 마이너스 인센티브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경쟁모델로 꼽히는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V6 SE 테크놀로지 3.6L FWD 모델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이 3만8290달러인 반면 실제 거래가는 이보다 약 14% 낮은 3만3052달러로 나타났다. 혼다의 파일럿도 LX AWD 트림을 기준으로 권장소비자가격 3만4445달러의 차를 실제로 3만956달러에 약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토요타 하이랜더 역시 4만2300달러의 가격을 3만9616달러로 약 6.3% 할인하고 있었다. 판매대수 또한 적지 않다. 텔루라이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5만6000대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월평균 5211대를 판매하며 같은 기간 총 5만2108대를 판매했다. 이는 생산량 대부분을 판매하는 상황으로 텔루라이드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기아자동차 미국 법인은 내년 생산량을 두 배 수준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cdyc37@gmail.com
  • 신호 없으면  22.2%만 정차...불안한 횡단보도
    데일리 뉴스 2019-12-13 11:14:0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횡단보도 위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신호등 유무와 관계없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의 보행자 통행우선권에 대해서 운전자의 인식과 운전습관이 일치하지 않아 보행자 안전을 더욱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보행자 통행우선권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행자 10명 중 7명이 신호가 있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에 불안을 느낀다. 전체 응답자의 67.7%(7617명 중 5157명)는 신호가 있는 횡단보도에서 조차 불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불안감의 원인으로는 신호를 준수하지 않는 차량을 가장 많이 꼽았다.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경우 응답자의 83.1%(6326명)가 불안함을 느꼈다.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과 신호 미 준수, 멈추지 않고 빠른 속도로 접근 등을 불안감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별로 구분하면 보행자는 보・차도 구분없는 도로 보행(43.2%),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횡단 시(28.2%),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접근(22.8%) 순으로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특히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통행우선권에 대해서는 운전자의 인식과 운전습관에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의 81.6%는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양보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의사를 표시하고 450회 횡단을 시도했을 때 운전자가 정차한 경우는 22.2%(100회)에 불과했다. 의사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460번 중 32회만 운전자가 정차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편 통행우선권에 있어서 보행자는 모든 자동차보다 우선한다. 도로교통법 제 27조 1항에 따르면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제13조의2제6항에 따라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통행하는 자전거 운전자를 포함한다)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않도록 그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해야 한다. 횡단보도 통행시 횡단방해 및 위험행위(도로교통법 제27조 1항), 교통정리가 행해지고 있는 교차로에서 보행자 통행방해(같은 법 제27조 2항), 교통정리가 행해지고 있지 않은 교차로에서 보행자 교통방해(같은법 제27조 3항) 등을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 벌점 10점 또는 과태료 7만원(승용차 기준)이 부과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OECD 최하위 수준인 보행자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보행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보행자 역시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dajeong@autocast.kr
  • [기자메모] 민식이법 갑론을박, 근본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데일리 뉴스 2019-12-12 19:01:18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얼마 전 미국 LA로 출장을 갔다가 겪은 일이다. 출장 기간 타고 다닐 차 한 대를 빌려 시내로 들어섰다. 골목 사거리에 진입하려던 찰나 사방에서 오던 자동차가 정지선에 맞춰 일제히 멈췄다. 신호등도 없었다. 빨간색 표지판에 적힌 스톱(STOP) 사인만 있었을 뿐이다.‘표지판 하나에 모든 차가 약속이나 한 듯 멈춰 선다고?’ 한국에서 운전을 배우고 줄곧 한국 도로만 달렸던 나에게 이런 광경은 꽤나 충격이었다. 정지 표지판 앞에서 일단 멈춰야 한다는 것은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거의 없다.이곳에서 정지 표지판의 힘은 매우 컸다. 스톱(STOP) 표시가 보이면 사람이 있든 없든 무조건 차를 정지해야 한다. 완전히 멈춰서서 3초 간 전방과 좌우를 살핀 후 출발해야한다. 스르르 굴러가는 것도 불가하다. 이를 어기면 벌금을 문다. 주마다 다르지만 출장 기간 머물렀던 캘리포니아는 $284(한화 약 33만원)다.2주의 출장 기간, 정지 표지판을 어기는 차는 단 한 대도 없었다.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도 정지 표지판이 보이면 일단 멈췄다. 차 한 대, 사람 한 명 없으면 스르르 속도를 줄이다가 출발할 법도 한데 무조건 브레이크를 꽉 밟고 정지선에 맞춰 섰다. 특히 스쿨버스의 스톱(STOP) 표지판 앞에선 더 엄격했다. 스쿨버스가 멈추면 아이들이 내리는 반대 방향에 스톱(STOP) 표지판이 펼쳐진다. 이 때 도로 뿐만 아니라 반대편 도로의 차량 역시 모두 정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정지 표지판을 어겼을 때보다 몇 배의 벌금을 문다. 스쿨버스의 번쩍이는 전등을 무시하고 통과하면 $675의 벌금이 부과된다.(캘리포니아 기준)이처럼 미국의 스쿨존 벌금은 더욱 강력하다. 여기에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 앞에 서 있기만 해도 차를 멈추는 보행자 중심의 운전 습관 덕분에 어린이는 조금 더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스쿨존의 벌점 및 범칙금이 일반도로보다 높지만, 그리 높은 수준도 아니다. 스쿨존에서 속도를 위반하면 초과 속도에 따라 6만원에서 12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 10일 스쿨존 내 교통사고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민식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가까스로 통과했다.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입법 취지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의 통과만이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민식이법과 관련해선 처벌 수위나 고의와 과실 여부 등에 대해 갑론을박도 벌어지고 있다. 계속해서 다듬어가야 할 문제다. 이에 앞서 불법 주차 단속, 정지선 준수 등 엄격한 도로 법규와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운전 습관이 보편화돼 있었다면 보행자 교통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민식이법이 등장한 근본적인 이유를 떠올려봐야할 때다.dajeong@autocast.kr
  • 포터 전기차 디젤보다 315만원 저렴해...경제성 주목
    데일리 뉴스 2019-12-12 14:46:0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일 출시한 포터2 일렉트릭이 빠르면 연내 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경우 기본트림 기준 포터 디젤보다 저렴한 1360만원이다. 충전/유류비도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12일 “포터2 일렉트릭의 연내 출고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대자동차 각 딜러에 해당 차량 판매 관련 공식 정보는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 현대자동차 딜러는 “포터 전기차 문의를 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며 “연내 출고는 가능할 것 같지만 아직 본사에서 전달 받은 공문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포터2 일렉트릭은 출고와 동시에 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국고 보조금 1800만원 지원을 받는다. 추가로 지자체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전기 화물차 보조금 9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360만원에 포터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포터 디젤 모델의 1675만원보다 315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다만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마다 그 차이가 크다. 경기도의 경우엔 지자체마다 차이가 크다. 수원시는 500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지만 성남시, 하남시, 과천시의 경우 올해까진 전기 화물차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성남시 관계자는 “전기 화물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내년엔 전기 화물차에 대한 보조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제 관련 혜택도 늘어날 예정이다. 정확한 사항은 내년 1월 중에 문의를 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터2 일렉트릭은 135kW에 58.8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 주행거리 15000km 기준 1년 충전비가 약 107만원으로 동급 포터2 디젤 모델의 177만원에 비해 약 70만원 절감할 수 있다. 또한, 3년 운행하는 경우 디젤이 533만원인 데 비해 포터2 일렉트릭은 322만원으로 약 211만원을 절감한다고 현대차는 밝혔다.cdyc37@autocast.kr
  •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 공식 오픈...블랙 뱃지 에디션 전시
    데일리 뉴스 2019-12-10 14:21:16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네 번째 공간으로 판교에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를 테마로 했다. 롤스로이스는 10일 경기도 판교에 ‘판교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벨리로 부상하는 곳으로 현대적인 건축물이 줄지어 있는 곳이다. 판교 라운지는 롤스로이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공시설 또는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고객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1층 272제곱미터의 공간에는 프라이빗 라운지와 카페, 바를 갖추었고 아틀리에에는 고객들이 차량을 주문할 때 영감을 줄 수 있는 아이템들로 장식했다. 또, 비스포크 블랙 티를 포함한 각종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바 카운터’도 마련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6일 출시한 ‘블랙 배지 컬리넌’을 특별 전시했고 라운지 시트와 함께 몰입감이 넘치는 오디오 비주얼 월을 마련해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는 “11도년 전 롤스로이스의 창립 기반이었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하라’는 헨리 로이스경의 말은 엔지니어링의 한계를 극복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IT 업계가 공유하는 정신”이라며 “청담 부티크를 포함해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방향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함께한 코오롱모터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auto@autocast.co.kr
  • [단독]
    데일리 뉴스 2019-12-09 16:18:32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지난 달 테슬라가 공개하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사이버트럭’ 디자인이 사실은 한 구두회사의 콘셉트 디자인을 차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테슬라 관계자를 만나 취재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실제 사이버트럭을 개발하면서 디자인 변경을 지시한 내용까지 포함됐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테슬라 디자인 센터에서 테슬라의 첫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 Truck)'을 발표했다. 상식을 뛰어넘는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건 바로 디자인이었다. 특히 영화 소품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은 당시 발표회를 지켜보는 모두를 멍하게 만들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이 차의 디자인을 두고 많은 추측이 쏟아졌지만 내부에서 들은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오토캐스트가 LA 현지에서 테슬라 관계자를 접촉해 취재한 결과 이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한 구두 회사가 제작한 콘셉트카인 '로 레스 카(Lo Res Car)'인 것으로 밝혀졌다. United Nude 사의 콘셉트카 'Lo Res Car' 테슬라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트럭의 공개는 파격적일 것"이라며, "원래 진행하던 픽업트럭의 디자인 방향이 완전히 바뀐 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가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on Museum)에 전시된 로 레스 카를 보고 큰 영향을 받았다"며 "그 이후로 일론 머스크는 그 차량의 디자인을 벤치 마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은 LA에 위치한 자동차 박물관으로 클래식카에서 최근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한 자동차까지 다양한 차를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로 레스 카’와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유사하다. 마치 피라미드와 같은 큰 형태부터 차체 옆 창문 형태도 유사하다. 또한 앞부터 뒤까지 사선방향으로 쭉 뻗은 날카로운 모서리도 동일하다. 이와 함께 일자 형태의 앞, 뒤 램프에서도 유사성을 찾아볼 수 있다. 마치 동일한 디자인 콘셉트를 납작한 스포츠카 형태와 픽업트럭 형태로 각각 만든 듯한 모습이다. 로 레스 카는 2016년 미국의 구두회사 '유나이티드 누드(United Nude)'가 그들의 'Lo Res'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차량이다. 'Lo Res'는 Low Resolution (저해상도)의 앞글자를 따와 지은 이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미 존재하는 물건의 디자인을 폴리곤화 한 후, 순차적으로 저해상도 폴리곤으로 변형하며 단순하고 새로운 조형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물을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이 회사의 창립자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렘 D 콜하스(Rem D Koolhaas)와 산업 디자이너 조이 루이터(Joey Ruiter)는 로 레스 카의 원본으로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마르첼로 간디니의 람보르기니 쿤타치를 선택했다. 그들은 쿤타치를 폴리곤화 한 후 극단적으로 단순화 시켜 로 레스 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한편, 일론 머스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사이버트럭에 영감을 준 두 편의 영화로'블레이드 러너'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언급했다. 이 두 편의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영화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쉽다는 마케팅적 관점에서 선택했을 것이라는 게 일부 업계 전문가들의 시각이다.cdyc37@autocast.kr
  • 테슬라 사이버트럭, 공도 달려도 되는 이유 확인해보니
    데일리 뉴스 2019-12-09 12:20:1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테슬라가 지난 달 공개한 과격한 디자인의 자동차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목격됐다. 이 차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직접 운전한 것으로 자택 인근 식당에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달릴 수 있었던 것은 연구용 등록을 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 차는 아직 판매를 하지 않으며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한 상태로 여러 가지 판매용 자동차 인증 규격과는 차이가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공도에서 주행 중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앞서 7일에도 사이버트럭은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주변의 도로에서 주행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 미국인 로베르토 크루즈(Roberto Cruz)씨는 캘리포니아의 405번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는 사이버트럭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405번 도로는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해변부터 시작해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 근처를 지나 말리부 옆 산타모니카를 관통하는 도로다.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 사이버트럭은 공도 주행에 맞게 헤드라이트의 밝기가 더욱 밝아진 모습이다. 또한 뒷모습에선 캘리포니아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번호판은 MFG 번호판 즉, 차량 제조사가 연구 목적을 위해 공도에서 개발 중인 차량을 도로에서 운전할 수 있게 허가한 번호판이다.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 판매를 위한 안전 규정이나 여러 가지 법규가 충족된 차량은 아니라는 증거다. 같은 날 저녁, 사이버트럭은 말리부의 유명 일식집 노부(Nobu)의 주차장에 나타났다. 이 자리에 있었던 reddit 사용자 u/v2rocxket은 노부의 주차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이버 트럭의 사진을 개제하며 운전자가 일론 머스크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쇠구슬로 사이버트럭의 유리를 깨버린 테슬라의 치프 디자이너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도 있었다.아직 양산에 들어가지 않은 차를 직접 타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명 식당에 찾아간 것은 일론 머스크의 일종의 마케팅일 것이라는 추정이 해외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한편, 일론 머스크는 최근까지 말리부 근처 호화 주택에 거주하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노부 식당에서 자주 목격됐다. 이전까지 그는 테슬라의 모델 S, 모델 3를 운전해 왔었는데 사이버트럭을 직접 공도에서 운전하는 게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dyc37@autocast.kr
  •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9’ 최종 결선 및 시상식 성료
    데일리 뉴스 2019-12-06 14:01:20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4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일신홀’에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9 (Jaguar Car Design Award 2-19)’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본 행사는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이어온 재규어의 미래 레이싱카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6월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모전엔 총 130개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왼쪽부터 백정현 대표, 서혜원 학생, 알리스터 웰란 디자이너, 백상엽 학생, 박지영 디자이너, 최원석 학생 이번 행사엔 재규어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알리스터 웰란 (Alister Whelan)과 박지영 재규어 익스테리어 리드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알리스터 웰란 디자이너는 I-Pace의 인테리어, F-Type의 내, 외관 디자인을 총괄하는 등 2000년부터 재규어의 주요 모델 디자인을 도맡은 인물이다. 그는 최종 우승 후보작에 대한 평가와 미래 디자이너들에게 조언을 전달했다. 그는 “최종 결선을 진행한 학생들의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과 아이디어 및 완성도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며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되 인내심을 길러야한다. 또한 양보단 질을 우선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재규어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전동화와 자율 주행 시대에 맞는 재규어 인테리어 디자인의 방향성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알리스터 웰란은 “자동차 디자인은 다양한 사람들의 협업을 통해 탄생되는 결과물이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하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규어가 추구하는 럭셔리는 소유보단 채움의 개념으로 변할 것이다. 재규어의 퍼포먼스 또한 과거에는 빠른 속도와 큰 배기음 같은 요소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전기차를 통해 환경을 함께 생각하면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의 최종 우승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에 재학중인 백상엽 씨가 차지했다. 백 씨는 70년간 이어져 온 재규어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녹인 ‘재규어 타입-N 판테라 (Panthera)’를 선보였다. 1등을 차지한 백상엽 학생의 작품 백 씨는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좋은 기회를 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자동차 디자이너라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던 공모전에서 우승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최종 우승자에겐 영국 런던 투어,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에게 직접 받는 포트폴리오 리뷰 미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영국왕립예술학교 (Royal College of Art) 또는 코벤트리 대학 (Coventry University)에서의 2020년 학기 ‘써머 인텐시브 프로그램’ 수강료 전액 및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2등을 차지한 서혜원 학생의 작품 3등을 차지한 최원석 학생의 작품 2등을 차지한 서혜원 (홍익대학교)과 3등을 차지한 최원석 (코벤트리 대학교)에게도 영국 런던 투어와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 미팅 및 포트폴리오 리뷰의 기회가 제공되며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입선 10팀에게도 각각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기대를 뛰어넘는 높은 수준의 작품을 보여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기아차, 13억 인구 인도서 ‘셀토스’ 성공 잇는다…내년 RV 2종 투입
    데일리 뉴스 2019-12-06 12:09:45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SUV '셀토스'를 앞세워 세계 4위 자동차시장 인도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아차는 지난 5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현지 전략형 RV 2개 모델을 2020년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MPV, 소형 엔트리 SUV 출시를 통해 인도 고객들의 선호 차급 내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17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완성된 기아차 인도공장은 올해 7월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셀토스는 지난해 인도에서 11월까지 4만여대를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1월에만 1만4005대를 판매해 셀토스 단일 모델 판매만으로 인도 내 상위 4번째 브랜드에 올랐다. 3위 마힌드라와의 격차는 182대에 불과한 수준. 셀토스 인기에 힘입어 기아차는 당초 올해 3만6000대 생산목표를 6만4000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현지 전략형 RV 2개 모델을 신규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상・하반기에 각각 프리미엄 MPV와 소형 엔트리 SUV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MPV는 내년 2월 델리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기아차에 따르면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IT 신기술 사양을 대거 적용한다. 소형 엔트리 SUV는 인도를 포함해 아태, 아중동 등 신흥 시장을 위한 전략 모델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한편 기아차는 내년 16만대 수준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신규 2개 모델의 성공적 출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향후 3년 내에는 30만대 최대 생산체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dajeong@autocast.kr
  • 수입차 판매 3위 아우디 신형 A6, 가솔린 이어 디젤 출시
    데일리 뉴스 2019-12-06 11:23:4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아우디가 A6의 8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디젤 모델인 ‘더 뉴 아우디A6 40 TDI (The new Audi A6 40 TDI)’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 10월 신형 A6의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한 바 있다. 디젤 모델은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로 선보인다. 두 라인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 최고 속도는 246km/h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8km/l 로 가솔린 모델 대비 4km/l가량 높다. (도심연비 14.1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 신형 A6의 외부와 실내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모든 라인에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했다. 이 밖에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했다.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 무선 충전 패드, 4존 에어컨 등과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아우디 프리센스 360°’ 등을 적용했다. 이 외에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A6 40 TDI’ 6532만4000원, ‘더 뉴 아우디 A6 40 TDI 프리미엄’ 6925만1000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신차 판매에 돌입, 지난달엔 Q7과 함께 신형 A6를 각각 1150대, 1008대 팔아 수입차 차종별 판매에서 전체 2, 3위를 기록했다.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