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궤도 오른 현대차 N, 내년 어떤차로 달려볼까
    데일리 뉴스 2019-10-04 19:27:3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궤도에 오르고 있다. i30 N TCR 머신을 통해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중형 세단 쏘나타에도 N을 적용해 출시한다. 향후 등장할 신차에서도 현대자동차 브랜드 ‘N’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가 이처럼 고성능 브랜드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BMW에서 고성능 브랜드 M을 담당하던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2015년 영입한 이후 현대차는 고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레이싱 전기차 벨로스터 N ETCR # 자동차의 고향, 유럽에서 떠오르는 현대 N의 인기지난 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N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자동차의 종주국과 다름없는 독일에서 젊은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고성능 모델 ‘N’이다. 유럽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가장 활발한 시장이다. ‘Wins on Sunday, Sells on Monday(일요일에 우승하면, 월요일에 팔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터스포츠에서의 활약과 차량 판매량 사이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 그런 만큼 참가하는 차량의 제조사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현대 N은 i30 N TCR 레이싱 머신을 필두로 WTCR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WTCR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투어링 카 챔피언십이다. 현재 투어링 카 레이스로는 최고 클래스다. 규정 상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참여할 수는 없다. 독립된 레이싱 팀이 제조사의 레이싱카를 구입해서 출전해야한다.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고,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의 레이스카가 사용된다. 양산차를 바탕으로 경주차를 만들어야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바탕이 되는 양산형 모델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만큼 WTCR 레이스에는 동급의 쟁쟁한 경쟁모델이 대거 참여한다.# 글로벌 브랜드, 왜 고성능 차 만드나 폭스바겐은 골프 GTI TCR 레이스카를 경기에 내보낸다. 골프 GTI는 핫해치의 상징이다. 각종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이 증명됐다. 아우디는 RS3 LMS TCR로 레이스에 출전한다. 긴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레이싱에 대한 노하우가 방대한 브랜드다. 노하우가 레이스카에 녹아 있을 것이란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알파로메오도 줄리에타 벨로체 TRC 차량을 준비했다. 유럽과 레이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강호다. 현대차 외에 유일한 아시아 브랜드인 혼다는 시빅 타입 R TCR을 공급한다. 혼다의 타입 R 차량들의 명성은 이미 자자하다. 이 외에도 쿠프라 레온 TCR과 새로운 강호 Lynk&Co 03 TCR도 레이스에서 경쟁한다. 듣기만 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라인업이다. 새로운 차량도 등장할 예정이다. 2018년 마쓰다는 그들의 주력 차량인 마쓰다 3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최근엔 그 차량을 바탕으로 한 마쓰다 3 TCR을 공개했다. 마쓰다 또한 767B와 같은 전설적인 레이스 머신으로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가했을 만큼 경험이 풍부한 회사다. 마쓰다의 소형 로드스터 미아타(MX-5)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최고의 운전 경험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손꼽힌다. 그런 만큼 WTCR 시리즈에 또 한명의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음이 분명해 보인다. # 글로벌 경기서 상위권...양산차 이미지 개선에 도움될까?이렇게 현대 i30 N TCR은 전 세계에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9월, 리퀴몰리 팀 엥슬러의 i30 N TCR은 태국 방센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마지막 대회에서 종합우승과 2등, 3등을 전부 석권했다. 작년엔 세계대회인 WTCR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치하며 높은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현대 자동차는 모터스포츠에 소극적이고 고성능 차량 개발에 소홀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지난 3월 현대는 투싼 N라인을 공개하며 국산 고성능 SUV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2020년까지 쏘나타 N과 쏘나타 N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벨로스터 N과 i30 N에 탑재되는 250~275마력 엔진의 출력이 향상되어 장착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개발 중인 습식 DCT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하는 소비자가 많다. 내년 풀모델 체인지 예정인 아반떼의 N 모델이 등장할 거란 점도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현대 쏘나타 N라인으로 추정되는 스파이샷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우리는 최근의 성적으로 현대차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혹독한 주행환경에서 얻은 경험을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해 고객들도 현대차의 높은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밤에는 보행자 감지 '0%'...긴급제동기능 실험해보니
    데일리 뉴스 2019-10-04 17:54:15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자동차에 보행자감지 긴급제동시스템(AEB)이 있더라도 상황에 따라 11%만 충돌을 피하는 등 효과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쉐보레의 말리부, 테슬라의 모델3,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의 2019년식 모델을 사용해 실험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AAA에 따르면 최신형 자동차의 보행자 감지 기능이 제한된 조건에서만 작동하거나 밤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AA는 보행자 사망의 75%가 어두워진 후에 발생한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야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AEB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AAA의 자동차 공학 및 산업 담당 그렉 브레넌 이사는 “우리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EB는 완전하지 않으며 일정부분 효과가 있지만 앞으로 개선 여지가 더 많다”고 밝혔다.미국 캘리포니아 폰타나에 있는 폐쇄된 도로에서 진행한 실험에 4대의 차를 사용했으며 보행자의 모형을 두고 여러 상황에서 AEB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낮에 32km/h로 주행하는 상황에 성인이 도로를 횡단하면 40%만 충돌을 회피했으며 어린이가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오는 경우 11%만 충돌을 회피했다. 속도를 올려 48km/h에서 동일한 실험을 진행한 경우 모드 충돌 회피에 실패했다.이어 24km/h로 우회전 시 사람이 건너는 경우에도 AEB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32km/h로 주행하는 경우 성인 두 명이 서 있으면 20%만 충돌을 피했다.모든 실험에서 야간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AAA는 AEB 기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AAA는 자동차 회사가 AEB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개선의 여지가 많아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AA는 운전자에게 AEB 기능에 의존하지 말고 주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야간 운전시 보행자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으며 기존 AAA의 연구에서도 헤드라이트가 도로의 물체나 사람에게 적절하게 반응하기 위한 충분한 빛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AAA는 1902년 시작한 비영리 자동차 단체이며 북미 전역에 34개의 클럽과 1100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보험, 견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차의 안전을 위한 연구도 수행한다.auto@autocast.co.kr
  • 아우디 판매 중지 3년, 한 철 장사로 버티나
    데일리 뉴스 2019-10-02 16:30:14
    아우디 Q7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대형 SUV ‘Q7’의 사전계약을 받고 판매한 지 3달 만에 대규모 할인에 들어갔다. 소비자들은 할인을 반기는 입장과 함께 사전계약까지 한 소비자를 기망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특히 아우디코리아의 할인 판매는 지난 2016년 판매중단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중고 거래에서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아우디코리아가 판매하는 대형 SUV Q7의 공식 판매가격은 7848만원이다. 불과 7월에 사전계약이 이뤄졌는데 이날 아우디의 딜러 등을 통해 확인한 실제 구매가격은 최저 6250만원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계약자의 공식 가격보다 16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재고 처리를 위해 대대적인 할인을 하는 것은 업계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아우디는 구형 모델을 할인해 판매할 뿐 뚜렷한 신차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올 4분기 판매가 예정된 세단 A6의 일정을 물어봐도 “답변할 수 없다”는 대답만 들었다.아우디의 이 같은 대규모 할인은 철마다 등장했다.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지난 2016년 8월부터 부분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최근까지 구형 A3와 A6를 각각 2000만원대, 4000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소위 ‘할인 대란’을 일으켜 소비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SK엔카 캡처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일 수 있지만 중고차 가격 질서에 혼란을 주기도 한다. 지난해 아우디는 7월 3950만원과 4350만원의 아우디 A3를 각각 40% 할인해 2370만원과 2610만원 정도에 판매했다. 현재 A3 중고차 가격은 이보다 높은 3000만원에도 판매되고 있다. 할인 당시보다 주행거리나 연식이 증가했음에도 중고차 가격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같은 그룹의 폭스바겐과는 다른 행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열고 중장기 계획과 신규 SUV 5종 투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신차 계획에 대해 “신형 A6를 올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고, 나머지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dajeong@autocast.kr
  • 4인승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국내 공식 출시
    데일리 뉴스 2019-10-02 16:01:5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일 AMG 브랜드의 첫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벤츠는 이를 통해 AMG 라인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차는 AMG GT 2도어 스포츠카를 쿠페형 세단으로 확장한 4도어 모델이다. 각각 고성능의 4.0리터 4인승 모델과 3.0리터 5인승 모델로 구성했다. 4인승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4MATIC+ 4도어 쿠페는 향상된 출력의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M177)을 탑재해 최고출력 639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3.2초다. 상황에 따라 4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AMG Cylinder Management)’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엔진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5인승 모델인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4도어 쿠페에는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4인승 모델과 달리 3.0리터의 엔진을 적용했다. 여기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Q 부스트(EQ Boost)’ 시스템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더한다. 또,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정시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가 소요된다. 새로운 AMG GT의 4인승 모델은 부가세 포함 2억 4540만원이며 5인승 모델은 1억 3420만원이다.메르세데스-AMG의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 회장은 “신차는 2도어 스포츠카가 경주 트랙에서 발휘하는 인상적인 역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 속 스포츠카를 표방하며, ‘드라이빙 퍼포먼스’라는 AMG의 핵심 가치를 특별한 방법으로 구현한다”며 “4도어 쿠페의 등장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된 GT 패밀리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에 새로운 고객을 글어들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모델 AMG를 별도의 브랜드로 분리했으며 2015년에 2인승 고성능 모델인 AMG-GT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4인승 모델의 출시로 고급 수입차 라인업의 경쟁이 예상된다.cdyc37@autocast.kr
  • 르노 전기차 트위지 부산 생산 시작...유럽 수출도 고려
    데일리 뉴스 2019-10-02 09:32:52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부산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트위지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스페인에서 생산한 완성차를 수입했지만 동신모텍을 통해 국내 생산을 시작한다. 트위지는 2011년 유럽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차다. 1회 충전으로 주행 여건에 따라 55~80km를 달릴 수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1500대 가량 판매됐다. 앞, 뒤로 2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차체로 도심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관리 등의업무에 적합하다. 또,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갖춰 안전하다. 트위지의 2인승 모델인 라이프와 인텐스 트림은 각각 1330만원과 1430만원이며 트위지 카고는 1480만원이다. 하지만전기차의 보조금을 받으면 지역에 따라 가장 낮은 트림을 기준으로 4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담당하는 동신모텍은 부산 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연간 5000대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주요 물량은 국내 판매와 유럽 수출로 계획되어 있지만 향후 다른 지역의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번 생산을 위해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 재정 지원을 담당했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 부지와 함께 기술지원, 부품 공급을 담당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내 트위지 라인을 신설하고 동신모텍에서 생산한다. auto@autocast.co.kr
  • 현대 쏠라티, 카자흐스탄 구급차로 625대 계약
    데일리 뉴스 2019-10-02 09:02:50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카자흐스탄에 구급차 용도로 쏠라티 625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청 앞에서 바키트잔 사긴타예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쏠라티 29대를 인도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후 625대의 추가 계약이 진행됐다. 현대차의 쏠라티 공급으로 카자흐스탄의 1500대 구급차 가운데 약 42%는 쏠라티가 차지하게 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올 12월 카자흐스탄 대통령 비서실에 의전용 쏠라티 48대를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에 구급용과 의전용 쏠라티를 대량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uto@autocast.co.kr
  • 9월만 3명 영입... 정의선표 경영혁신?
    데일리 뉴스 2019-09-30 19:33:25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재 영입이 과감하다. 올해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주요 인물4명 이상이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심지어 미국 NASA의 인재까지 영입했다. 정의선 부회장이 수석의 자리에 오른 뒤 불과 1년 만의 일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정이라는 의견과 과도한 투자라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월에만 주요 인사 2명의 영입을 발표했다. 6일 기아자동차는 전 인피티니 수석 디자인 총괄 출신 카림 하비브(Karim Habib)를 기아디자인 센터장 전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인피니티 등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가 참여한 대표 프로젝트로는 BMW 7시리즈, 6시리즈 그란쿠페, 인피니티의 인스피레이션 시리즈 콘셉트 등이 있다. 최근 신차들이 잇달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이너 영입도 활발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람보르기니, 알파로메오 등에서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필리포 페리니(Filippo Perini)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16일부터 유럽 제네시스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의 총책임자로 직책을 시작했다. 그는 아우디 A5,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2015년부터는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 회사 ‘이탈디자인’에서 디자인 컨설턴트를 해온 베테랑이다. 지난 7월에는 또 한 명의 세계적인 한국인 디자이너 서주호 디자이너를 영입한 바 있다. 그는 GM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2012년에는 BMW로 자리를 옮겨 선행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2015년부턴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상하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아왔다. 그의 영입을 통해 앞으로 전개될 EV 라인업들의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분야뿐 아니라 기술 분야에서의 전문가 영입과 투자도 활발하다. 특히 9월의 마지막 날 발표한 인사에서 미국 NASA 출신의 인재를 영입했다. 현대차그룹은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전담하는 ‘UAM(Urban Air Mobility)’를 신설하고, 미국 NASA의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 출신 신재원 박사를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라잉 카(Flying car)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재원 부사장은 항공안전과 항공교통 관제기술 분야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단순한 항공기체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인프라와 관제체계 등 종합적인 도심 항공 교통체계 개발에도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의 과감한 행보에 대해서 평가는 엇갈린다.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한 단계 도약을 꾀하는 승부수라고 볼 수 있는 반면, 현대차에서 꾸준히 성장한 인재들에게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에 임원 스카웃이 일어나면 함께 일하던 팀원도 상당수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며 “현대자동차그룹에 새로운 스타일을 심는 계기도 되겠지만 기존의 팀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주목된다”고 해석했다.cdyc37@autocast.kr
  • 日 브랜드 줄줄이 실패한 유럽시장...제네시스 왜 진출했나?
    데일리 뉴스 2019-09-30 18:43:45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의 본토인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현대차에서 독립 브랜드로 나선 지 4년 만의 첫 유럽 공식 진출이다. 그동안 일본차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했지만 독일 프리미엄 3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진출을 아예 포기하거나 철수했다.30일 유럽 진출을 발표한 제네시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유럽의 프리미엄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 점유율은 전체의 80%에 달한다. 지난해 유럽 프리미엄 시장의 점유율을 살펴보면 벤츠 28.4%, BMW 26.2%, 아우디 23.0%다. 브랜드별 유럽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JATO 상황이 이렇다보니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 발을 들였다 실패한 선례가 흔하다. 지난 200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 법인을 세운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유럽 내 판매량이 저조해지자 올 3월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에 집중하고 내년까지 유럽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렉서스는 20년째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이지만 판매 점유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지난해 렉서스는 유럽에서 총 4만6203대를 판매,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유럽 브랜드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랜드로버는 4.9%, 재규어는 2.7%의 판매 점유율을 나타냈다.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PSA그룹의 DS 역시 판매가 낮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 중에서도 주로 생산 공장이 위치한 터키, 체코 등 동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독립 브랜드로 분리된 제네시스는 그동안 현대차의 유럽 판매망을 이용해 판매돼 왔으며, 그마저도 현지의 현대차 임원 및 공관용이 대부분이었다.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는 지난달 독일 뮌헨에 ‘제네시스 모터 유럽’을 신설했다. 3종의 세단(G90, G80, G70)과 브랜드의 첫 SUV ‘GV80’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가 뮌헨에 둥지를 튼 데는 이유가 있다. 뮌헨은 BMW 본사와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대 전시장 등 독일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거점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 때문. 이를 통해 유럽 프리미엄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적극 알려 인지도를 쌓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북미 프리미엄 시장에 이미 진출해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특히 G70은 월 1000대 안팎으로 판매되며 북미 시장에서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과의 판매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올 들어 8월까지 G70 판매량은 총 7635대다. G70의 인기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북미시장에서 올 8월까지 총 1만335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2% 늘어난 수치다. dajeong@autocast.kr
  • 모건 3휠러 110주년 기념 3000파운드 가격할인 제공
    데일리 뉴스 2019-09-30 04:10:29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코치빌더 모건 3휠러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신형 모델에 대해 3000파운드(한화 약 440만원)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프로모션은 모든 신형 3휠러이며, 모든 시장에서 유효하다. VAT를 포함한 영국의 기본 가격은 3만5886파운드(약 5300만원)로 인하된다. 1909년 모간자동차가 최초로 제작한 차량이 3륜차였기 때문에 이 제안은 3륜차 모델에서만 유효하다. 그 자동차 회사가 처음으로 4륜차를 만드는 데 거의 30년이 걸렸다. 현대판 3륜차는 두 개의 앞바퀴와 한 개의 뒷바퀴를 결합한 특이한 설정 덕분에 틀림없이 세계에서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차들 중 하나이다.자동차와 오토바이 사이의 하이브리드처럼 생긴 이 차는 튜브형 강철 공간 프레임 섀시, 알루미늄 쉘, 손수 제작한 프레임 덕분에 차체의 무게가 525kg에 불과하다. 82마력을 발휘하는 V-트윈 모터사이클 엔진이 전방에 탑재되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제로백(0-100km/h)은 6초만에 끊을 수 있다. 3휠러는 다른 모든 모건 모델과 마찬가지로 우스터셔 말버른에 있는 회사의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맞춤식 옵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3휠러 프로모션과 함께 "110주년 기념" 4/4 및 플러스 4 모델이나 플러스 4 110 워크 에디션 등 다양한 모건 모델도 출시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아르덴 튜닝 벤틀리 컨티넨탈 GT 공개
    데일리 뉴스 2019-09-30 04:05:05
    튜닝 회사인 아르덴이 벤틀리 컨티넨탈 GT 모델의 새로운 보디킷을 공개했다. 벤틀리는 최신 컨티넨탈 GT가 가능한 한 놀랍고 세련되게 보이도록 했다. 그리고 현재 가장 아름다운 그랜드 투어링 중 하나가 되도록 했다. 그리고 아르덴은 거기에 더 공격적이고 매력적인 외관을 제안했다. 키트에 포함된 모든 구성 요소는 경량(그리고 강성이 뛰어난) 탄소 섬유로 제작되며, 각 측면에 50mm를 더하는 플레어 전면 및 후면 휀더와 후드에 뚜렷한 범퍼 및 공기 통풍구가 있는 전면 페시아가 강조된다. 아르덴은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사이드 스커트와 전방 275/35, 후방 315/30의 타이어를 신은 22인치 마그네슘 휠 세트를 디자인했다. 외부에서는 대형 탄소 섬유 날개, 쿼드 테일파이프 및 수정된 리어 디퓨저로 마무리했다. 내부에서는 알루미늄 브러시, 탄소 섬유 트림 또는 고광택 피아노 표면, 시트 및 대시보드에 모든 가능한 색상의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바닥 매트와 머리 받침대에 수공예 자수가 맞춤 옵션을 완성한다. 컨티넨탈 GT의 6.0 리터 트윈 터보차저 W12 엔진은 튜닝되지 않았다. 파워는 여전히 626마력을 낸다.강호석 press@autocast.co.kr
  • 2020 토요타 4러너 업그레이드 뉴 벤처 에디션 공개
    데일리 뉴스 2019-09-30 04:00:21
    토요타가 오프로드의 팬들을 위해 새로운 벤처 에디션 4러너 모델을 선보였다. 2020년형 신형 4러너 벤처 에디션은 야키마 메가 워리어 루프 랙, 건메탈 컬러의 17인치 TRD 휠, 검은색 미러 캡, 도어 손잡이 및 루프 스포일러, 블랙 토요타 배지 및 로고 등의 새로운 요소들을 적용해 매력 포인트를 늘렸다. 내부에는 전동식 및 열선내장 프론트 시트의 머리 받침대에 TRD 문자열이 있는 SofTex 트림 특별판 4러너가 제공된다. 내부는 전천후 바닥 매트, 후면 화물 매트 및 후면 미닫이 화물 데크가 적용된다. 또한 메가 워리어 랙은 튼튼한 강철로 만들어져 있으며, 길이 1,321mm, 폭 1,219mm, 높이 165mm의 트레이에 루프탑 스토리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4러너 벤처 에디션은 TRD 오프로드 프리미엄 등급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나 어울릴수 있다. 풀타임 사륜구동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저속에서 선택 가능한 2단 변속기가 장착된 WD 시스템. 패키지는 또한 필요할 때 저속에서 트랙션을 추가하기 위해 선택 가능한 리어 디퍼렌셜 잠금 장치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표준 기능 목록에는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저속 설정 중 하나에서 차량을 전방 또는 후진으로 천천히 이동하도록 엔진 속도와 제동력을 조절하는 크롤 제어 장치가 포함된다. 액티브 트랙션 컨트롤도 기본사양이며, 휠 미끄러짐을 감지할 때 지면과 접촉하는 휠에 구동력을 분산시켜 트랙션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멀티-터레인 셀렉트는 선택한 지형 설정(먼지, 모래 또는 바위)에 따라 휠 스핀을 제어하여 그립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8인치 터치스크린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아마존 알렉사 호환, 4.2인치 MID 화면을 갖춘 새로운 계기판 디자인 등 2020년 4러너에 제공했던 모든 기술 업데이트됐다. 또한 뒷좌석 승객을 위한 2개의 추가 USB 포트, 푸시버튼 스타트 기능이 있는 스마트 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P 안전 스위트도 기본사양이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쉐보레 뉴 실버라도 1500 랠리와 미드나잇 에디션 출시
    데일리 뉴스 2019-09-30 00:39:51
    쉐보레는 텍사스 박람회에서 2020년식 실버라도 1500 미드나잇(Midnight)과 랠리(Rally)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주문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해 말부터이다. 실버라도 마케팅 매니저인 마크 소브친스키는 "두 트럭의 특징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선택 사항이 더 늘 것"이라며 "세련된 미드나잇 에디션이든 스포티한 랠리 에디션이든 간에, 그들의 독특한 개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라도 랠리 에디션은 커스텀 및 RST 트림으로 나오는 공도 중심 모델이다. 스포티한 외관이 특징이며 블랙, 레드 핫, 실버 아이스 메탈릭 또는 서밋 화이트 색상으로 나온다. 차체 색상의 그릴, 후드 및 테일게이트의 검은색 랠리 스트라이프, 검은색 시보레 테일게이트 레터링, 검은색 배지, 검은색 보타이, 검은색 배기 팁 및 검은색 사이드 스텝이 있다. 커스텀 랠리 에디션을 선택할 경우 20인치 검은색 휠, 2.7L 터보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세트를 이룬다. 반면 RST 랠리 에디션은 22인치 검은색 바퀴가 달리며 2.7L 터보와 8단, 5.3L V8과 8단 또는 6.2L V8과 10단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실버라도 미드나잇 에디션은 LT 트레일 보스 및 커스텀 트레일 보스 트림으로 나온다. 2인치 팩토리 서스펜션 리프트, 랜초 모노 튜브 오프로드 쇼크가 있는 Z71 오프로드 패키지, 자동 잠금 기어 디퍼렌셜, 스키드 플레이트, 18인치 블랙 휠 및 굿이어 듀라텍 타이어가 함께 제공된다. 외관은 검은색 실버라도 배지, 검은색 그릴, 검은색 보위, 검은색 범퍼, 검은색 배기 팁, 검은색 오프로드 어시스트가 포함되며, 빨간색 복구 후크는 약간의 대비를 더한다. LT 트레일 보스 미드나잇 에디션은 어두운 베젤과 완전한 커튼 시그니처 DRL이 있는 독특한 고밀도 LED 헤드라이트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쉐비의 420마력 6.2L V8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콤보가 적용되었으며, 커스텀 트레일 보스 미드나잇 에디션은 이 유닛과 6단 자동이 장착된 5.3L V8을 모두 장착할 수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첼시 트럭의 블랙 호크 지프 랭글러 공개
    데일리 뉴스 2019-09-30 00:36:19
    미국을 대표하는 오프로드 자동차 지프의 랭글러가 영국의 트럭 전문 튜닝 업체 첼시 트럭 컴퍼니와 또 다른 튜닝 전문 업체 칸의 손길을 닿아 탄생한 모델이 공개됐다. 블랙호크 익스페디션으로 불리는 이 모델은 첼시 트럭과 칸 자동차에서 온 것으로 7만3999파운드(한화 약 1억920만원)의 가격표를 달게 됐다.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이 모델은 지상고를 높이기 위한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 275/55 쿠퍼 STT 프로 타이어로 포장된 독특한 20×9인치 알로이 휠, 그리고 강화 고무로 만든 머드 플랩 등이 포함된다.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기본형 랭글러는 3.21 리어 액슬, 전자 스태빌리티 컨트롤 유닛, 언덕 하강 제어 장치, 험로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첼시트럭은 기둥에 장착된 LED 큐브 램프, 새 100mm 테일파이프, 벤틸레이티드 후드, 4슬롯 그릴, 주간 LED 작동 조명, 무광 검은색 도색, 새 스페어 휠 커버 및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장착했다. 내부 또한 특별하다. 모든 좌석은 흰색 대비 스티치가 달린 플러시 퀼트 가죽이 적용됐고, 칸 브랜드의 바닥 매트, 독특한 배지, 맞춤 킥 플레이트, 그리고 '로드 이즈 마이 캣워크(Road is My Catwalk)'라고 쓰여진 좌석에 작은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