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셀토스보다 큰 쉐보레 SUV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1995만원부터
    신차공개 2020-01-16 11:48:5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쉐보레가 새로운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16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준중형급 SUV로 기아 셀토스보다 소폭 크다. 판매 가격은 1995만원부터다. 트림은 LS, LT, Premier, ACTIV, RS 5종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RS’와 ‘ACTIV’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실내외 디자인을 달리했다. Rally Sports(랠리 스포츠)의 앞 글자를 딴 RS모델은 레이싱카와 같은 날렵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다크 크롬 그릴과 함께 RS 전용 포인트 레터링, 블랙 보타이, 바디 사이드 몰딩 그리고 카본 패턴이 적용된 스키드플레이트, RS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후면의 버티컬 리플렉터와 라운드 타입 듀얼 머플러 팁을 적용했다. 실내의 경우 D컷 스티어링 휠, RS 전용 계기판과 레드 스티치 장식 등을 더했다. ACTIV ACTIV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전면에 X자 형상의 프로텍터(PROTECTOR)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단에는 다크 티타늄 크롬 소재의 스키드플레이트와 스퀘어 타입 듀얼 머플러, 17인치 ACTIV 전용 알로이 휠과 스포츠 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했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아몬드 버터 색의 실내 색상도 제공한다. 외장색은 아가타 레드,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새틴스틸 그레이, 진저 오렌지, 미드나잇 블루 등 6가지다. 이 외에 RS 모델의 경우 이비자 블루, ACTIV 모델의 경우 제우스 브론즈를 추가로 제공한다. RS 모델과 ACTIV 모델의 경우 투톤 루프가 기본 적용된다. RS 모델은 외장색에 따라 아가타 레드와 모던 블랙, ACTIV 모델은 제우스 브론즈와 퓨어 화이트 중 하나를 루프 컬러로 선택할 수 있다. RS 엔진은 1.2리터 가솔린 E-Turbo Prime엔진과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 2종이다. E-Turbo Prime 엔진은 LS 및 LT 트림에 탑재돼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중형 세단 말리부에도 적용된 바 있는 E-Turbo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한다. E-Turbo 엔진은 LT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프리미어 트림과 RS, ACTIV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기본 모델인 전륜구동 모델에는 VT40 무단변속기를 탑재, E-Turbo Prime 엔진 및 E-Turbo 엔진과 맞물려 각각 복합연비 13km/l, 13.2km/l(동급 최고)를 발휘한다. 사륜구동 모델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Z-링크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함께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발휘한다. 주행 중 간단한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도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Switchable AWD)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 구동력을 상황에 따라 자동 분배한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의 AWD 시스템은 불필요한 연료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적인 AWD와는 달리 FWD 모드 주행 시 프로펠러 샤프트의 동력 전달을 차단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구글의 정책에 따라 추후 적용 예정),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또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를 비롯해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제공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6개의 에어백,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LS트림부터 적용했다. 이 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상황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닫아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에어로 셔터, 7개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가격은 트림에 따라 LS 1995만원, LT 2225만원, Premier 2490만원, ACTIV 2570만원, RS 2620만원이다. dajeong@autocast.kr
  • 제네시스 첫 SUV 'GV80' 출시...6580만원부터
    신차공개 2020-01-15 10:40:47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제네시스가 첫 SUV ‘GV80(지브이 에이티)’를 공식 15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며 추후 가솔린 2.5 / 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다.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78마력(PS), 최대토크 60.0kgf·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1.8km/ℓ 다. (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이 외에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 시트를 비롯해 차로 변경 시스템을 더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ll,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GV80에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엔진 ▲구동 방식 ▲인승 ▲외장 컬러 및 휠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패키지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구동방식은 후륜을 기본으로 상시사륜을 선택할 수 있다. 5인승과 7인승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외장색은 무광컬러 3종을 포함해 총 11가지, 내장색은 총 5가지다. 휠은 19, 20, 22인치 중 선택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기본으로 운영하되 고객 선호 모델에 대한 생산을 병행해 고객들의 개인화된 요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생산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디자인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오늘 출시하는 GV80에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담아 고객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의 니즈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dajeong@autocast.kr
  • 기아자동차, 29조 투조하는 <Plan S>...시작은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
    데일리 뉴스 2020-01-14 12:58:3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14일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예견되는 새로운 기회 영역에 선제적인 접근을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 를 공개했다. 또한, 기아차는 이를 위해 총 29조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는 기존 내연기관 위주에서 전기차(EV) 사업 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브랜드 혁신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아차는 2021년 첫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승용, SUV, MPV 등 전차급에 걸쳐 신규 전기차 모델을 투입한다. 또한,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6.6%, 친환경차 판매 비중 2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메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콘샙트카 하바니로(HabaNiro) 콘셉트카 퓨처론(Futuron) 콘셉트카 기아차는 전기차 전용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며, 크로스오버(crossover) 디자인, 새로운 사용자 경험, 50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20분 이내 초고속 충전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력이 집약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하바니로(HabaNiro)’, ‘퓨처론(Futuron)’ 등 미래 전기차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3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기아의 전기자동차의 미래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 12개 고속도로에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을 수립했다.한편,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서 환경 오염 등 글로벌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전기차/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공유 등의 확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 Purpose Built Vehicle)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합작법인 설립 후, 2022년 최고 성능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 2023년 일부 지역 운행 실시, 2024년 하반기 본격 양산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상표등록한 로고 이러한 의 실행을 위해 기아차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다. 브랜드 정체성(BI), 기업 이미지 (CI), 디자인 방향성(DI), 사용자 경험(UX) 등 전 부문에 걸쳐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 구체적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기아차가 미래 고객 가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변화에 단순히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어 “기아차의 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미래 사업 전환 계획”이라며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혁신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cdyc37@gmail.com
  • 벤츠가 신년 간담회서 ‘신차 아닌 실험용차’ 공개한 이유
    데일리 뉴스 2020-01-14 12:02:15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Q Future 전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전실험 차량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를 14일 공개했다. 벤츠는 매년 기자 간담회 무대에 신차나 콘셉트카를 올렸지만, 올해는 연구개발용 차량을 전시했다.이에 대해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 차를 무대에 올린 것은 이 전시관(EQ Future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하다. 이 곳은 벤츠의 미래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여드리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내용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자리다.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율주행에 대한 내용이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를 어떻게 개발하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 이것과 관련된 특별한 세션도 마련했다”며 “테크니컬 데이를 열어 이 차가 어떻게 테스트 베드로 활용되고 있는지, 상세하게 어떤 기술들이 들어가 있고 또 양산차에 넣을 건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벤츠가 전시한 ESF는 지난해 6월 벤츠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최초로 공개한 안전실험 차량이다. 더 뉴 GL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해당 차량을 통해 안전 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제시하고, 양산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다채로운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ESF는 운전석 스티어링 휠과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등의 사용을 요하지 않는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시 해당 부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성을 현저히 낮추며 안전성을 확보한다. 또 200만 픽셀 이상의 HD 해상도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주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충돌 전 어린이를 위해 안전벨트와 에어백의 강도 및 카시트를 조절하는 ‘프리-세이프® 차일드(PRE-SAFE® Child)’,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나오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인지해 자동 제동을 걸어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한편 벤츠는 1970년대 초부터 안전실험 차량이라고 불리는 ESF를 개발해 ▲피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사고 발생 전 단계를 고려한 수동적 안전사양 강화 ▲사고 발생 후 사고 상황에 알맞은 안전장치 도입을 목표로 안전을 위해 설계된 다양한 장치를 양산차에 접목해왔다.dajeong@autocast.kr
  • 벤츠, 앞으로 태양광 에너지로 충전한 친환경차 판매한다
    데일리 뉴스 2020-01-14 11:07:3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친환경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비전 가속화를 위해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벤츠는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함께 이끌어 갈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벤츠는 2039년까지 탄소중립성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벤츠 코리아 자동차 출고 준비 센터(Vehicle Preparation Center)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시작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 차량의 출고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은 모두 해당 태양광 패널을 통해 얻은 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달 열린 2020 CES를 통해 벤츠는 2039년까지 탄소중립적인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 공장서 차량 한 대당 물 소비량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 차량 한 대당 폐기물 40% 이하로 절감, 차량 배터리 100% 재활용 등이 있다. 이 외에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올해 국내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지난 2016년부터 벤츠의 모기업 다임러 그룹의 유럽 최대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다임러 그룹은 유망 스타트업에게 기업 및 투자자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투자 및 지원, 사업화 기회,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현재 세계 각지에서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 중 17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함께 IT 및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280여 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국내에도 도입해 스타트업과의 더욱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내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협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2월에는 총 40개 스타트업 중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9곳과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인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2020년에도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추구해 온 혁신을 이어가고 고객에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발굴해 나감으로써 한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벤츠는 지난해 7만8133대를 판매해 국내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E클래스가 3만 9788대 팔리며 판매를 주도했다. 이 밖에 뉴 GLE, 더 뉴 A클래스 등 신차 5종과 부분 변경 모델 5종도 판매 견인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EQ, AMG, 마이바흐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9종의 신차 및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dajeong@autocast.kr
  • [CES] 가전 전시회에서 꿈 펼친 자동차 업계...도대체 무슨꿈?
    모터쇼 2020-01-13 16:03:42
    [라스베이거스=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가 지난 4일 개막했다. 불과 나흘간의 전시로 끝나는 행사에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드 등 주요 자동차 업계가 부스를 차렸다. 뿐만 아니라 이른바 ‘티어 1’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품사 역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무슨 꿈을 꾸었을까. # 체험하세요...확실한 방법 보여준 BMW가전 전시회 CES에서도 자동차는 시승이 우선이다. 첨단 기술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가장 확실한 것은 체험이다. BMW는 CES가 열리는 컨벤션센터 마당에 자리를 잡았다. 별도의 건물을 만들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시승을 떠나도록 구성했다. BMW의 전기차 i3에 자율주행 기술을 넣었는데 이를 체험하는 방법도 직접 탑승해보는 것. 전시장 옆에 있는 작은 공간에서 관객들은 잠깐의 설명을 듣고 차를 탄다. 운전자가 없는 i3는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면서 주행한다. 이곳에는 레이다, 라이다, 카메라를 전시하면서 기술을 보여준다. 각 부품에는 컨티넨탈, 앱티브 등의 전장회사 이름이 그대로 찍혀있다. 또, BMW는 i3를 ‘어반 스위트’라는 콘셉트로 개조해 시승하도록 했다. 2+2 형태의 좌석을 1+1 형태로 개조했고 나머지 공간은 뒷좌석 승객을 위한 자리로 만들었다. 조수석 자리는 발받침이 됐고 운전석 뒷자리는 가방을 놓거나 물건을 놓아두는 테이블로 바뀌었다. 미래의 자율주행 차에서 편한 뒷자리는 이럴 것이란 설명과도 같았다.# 상상의 나라로 떠나버렸다...벤츠 AVTR메르세데스-벤츠의 세계는 달랐다.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의 극장을 통째로 빌려 보여준 퍼포먼스에는 영화 ‘아바타’의 미래가 펼쳐졌다. 다임러 그룹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제임스 카메룬 감독과 함께 콘셉트카를 만들고 무대를 꾸몄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영화 ‘아바타’의 2편 제작을 진행하는 카메룬 감독과 만난 소감을 전하며 “자동차 생산이 늘어날수록 자원의 소비도 늘어난다. 이제는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도 자원 소비가 함께 늘지 않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향후 2030년까지 차량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폐기물을 40%까지 줄이고 재활용 비율을 95%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벤츠는 이를 위한 콘셉트를 영화 ‘아바타’ 팀과 함께 만들었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은 물론 영화의 제작 담당자들이 벤츠의 엔지니어, 디자이너와 팀을 이뤄 콘셉트카 개발을 담당했고 그 결과로 ‘비전 AVTR’을 선보였다. 비전 AVTR은 마치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새로운 생물처럼 반응한다. 페달과 운전대는 없고 오른손을 얹어 주행을 조절한다. 트렁크 부분은 마치 동물의 갈퀴 또는 물고기의 비늘이나 지느러미처럼 움직이고 타이어 역시 빛을 내며 살아있는 생물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벤츠는 이번 CES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미래의 프리미엄 자동차에서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미래 도시 발표한 토요타, 수소+자율주행+로보틱스 조합CES에서 토요타가 발표한 것은 제품이 아닌 ‘사회’다. 미래의 도시를 그려냈다. 도요타 아키호 회장이 직접 소개한 도시는 일본 후지산 인근의 토요타자동차 공장을 활용해 2021년 착공한다. 2000여 명이 생활하는 도시의 설계는 덴마크의 비야케 잉겔스가 맡았으며 중앙의 커뮤니티 공간과 지상의 거주 공간까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기술을 일상적으로 접하도록 설계했다. 지하에는 토요타가 추진하는 수소 연료 기술을 활용한다. 토요타는 이 도시를 천을 만드는 기술, 방직에서 따온 ‘우븐 시티’라고 이름을 붙였다. 토요타 최초의 설립 역시 방직소에서 온 것도 연관됐다. 토요타는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도시를 보여줬다. 하늘에는 UAM-비행체로 보이는 것이 날아다니고 도시 안에서는 이-팔레트 (e-palette)가 주요 운송수단이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으로 도시를 이동한다. 집안에서는 휴먼 서포트 로봇이 물을 떠다주는 것과 같은 가사 도우미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이번 CES에서 처음 선보인 자동차 LQ는 인공지능 YUI를 탑재해 사람과 교감한다. 헤드라이트 역시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이 도시의 기반에는 수소연료가 있다. 일본은 이미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현실화에 돌입했다. 호주에서 태양광을 이용한 수소 생산에 도전하고 이를 일본으로 들여오기 위한 운반선 역시 제작하고 있다. 수소를 생산하고 운반하는 것이 상업적으로 성공하면 우븐 시티와 같은 공간에서 소비하게 된다. 토요타의 이번 발표는 기존 CES에서 로봇, 수소차, 자율주행 기술 등 단편적인 기술을 보여주던 것과 규모가 다르다. 지금까지의 기술을 통합해 미래 사회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실증 실험에 나서는 것이다.# 운송수단의 미래 보여준 현대차현대자동차는 운송수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심을 돌아다니고 허브에 와서 연결된다. 연결 즉시 사람이 내려서 활동을 시작한다. 허브는 영화관, 병원, 카페를 포함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옥상에는 개인용 비행체가 이착륙한다.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려면 비행체를 이용한다. 도착지에서 다시 자율주행 자동차를 탑승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지영조 사장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의 이 같은 콘셉트는 미래 사회의 화두로 알려진 공유, 자율주행, 비행체의 삼박자를 한 곳에 모았다. 자율주행으로 운전에서 벗어난 사람은 잠을 자거나 회의를 하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차 안에서 하며 시간을 보낸다. 목적지에 도착 즉시 회의를 하도록 이동하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도착지 허브는 얼마든지 변신이 가능한 구조다. 심지어 자율주행차는 앰뷸런스로 허브는 병원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현대차의 콘셉트는 토요타의 그림과는 다르다. 큰 그림을 그리긴 했지만 아주 가까운 미래에 실현할 수 있는 구조다. 토요타는 독자적으로 모든 개념을 완성하는 그림이라면 현대는 우버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완성하는 그림이다.# 치열한 영업, 부품사의 CES완성차 회사들이 미래를 보여주고 꿈을 실현한다면 부품사들은 매우 현실적인 영업에 나선다. 보쉬와 컨티넨탈 같은 전통의 자동차 부품사들은 가전, 전자 회사들의 모임인 CES에서 반격의 카드를 건넸다. 보쉬는 AI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전자제품 회사와 결이 다름을 강조했다. ‘안전’과 ‘신뢰’에 초점을 맞췄다. 프레스컨퍼런스 역시 “AI라고 하면 터미네이터와 같은 무서운 이야기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자동차에서 활용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보쉬는 이미 3만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있고 1000명의 직원들이 AI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수익을 내는 사업부서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 버추얼 바이저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면서 소프트웨어 사업과 하드웨어 사업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금까지 엔디비아, 퀄컴과 같은 전통의 IT회사가 자동차 업계로 확장하던 영역에서 ‘신뢰’를 무기로 역공에 나선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 역시 CES를 이용해 실질적인 영업 활동에 나섰다. 하만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근 하드록 호텔 안에 별도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CES에 방문하는 업계 관계자를 초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만의 자동차 전장기술을 전시하고 설명한다. 하만은 커넥티드카, 오디오 등의 자사 기술을 통합한 ‘하만 ExP’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자동차 회사를 대상으로 영업에 나섰다.# 자동차 업계 공략하는 전자회사...선은 넘지 않았다이미 현재의 자동차 가운데 절반은 전자제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CES에 등장한 미래의 자동차들은 보다 많은 부분이 전자제품이다. 게다가 전기차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내연기관 대비 많은 부분이 모듈로 대체됐고 자동차 생산 문턱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를 포함한 전통의 전자회사들은 자동차 전장부품 소개에 힘을 실었다. 삼성은 하만을 인수하며 보여줬던 디지털 콕핏을 포함한 전장 부품을 메인에 올렸고 갤럭시에서 보여준 5G 통신 기술을 넣어 통신용 컨트롤 유닛을 발표했다. LG 전자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바탕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을 조합해 보여줬다. 부스에는 콘셉트 형식의 자동차를 올려놓으며 자동차 부품사의 입지를 보여줬다.이들 전자회사의 주요 고객은 완성차 업체다. 따라서 자동차 개발을 선언하는 것은 고객을 적으로 돌리는 악수가 된다. 그래서 이들 회사는 적절한 선을 유지하며 실익을 얻는다. 이번 소니가 차를 내놓기 전까지는 그랬다. 소니는 이번 CES에서 전기 콘셉트카를 내놨다. 360도를 센서로 둘러싼 과감한 구성에 주행거리까지 표시한 구체적인 자동차를 선보였다. 실제 움직이는 콘셉트카를 만들어서 프레스컨퍼런스에 타고 나타나기도 했다. 소니가 전기차를 만드는 데에 남은 과정은 양산뿐이다. 소니는 주로 이미지 프로세서와 카메라를 바탕으로 자동차 사업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LG나 삼성과는 품목이 다르다. 입장이 다른 만큼 선을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단 소니는 자동차 양산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쇼에서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또, 자율주행이 현실화되면 실내에서 소니의 게임, 영화, 음악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 되는 상황이 가능해진다. 콘텐츠로 접근해도 소니의 자동차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전반적으로 자동차 업계가 CES에 뛰어든 후 전자업계와 잽을 치고 받는 분위기다. 전장 부품에서 앞서가던 전자 회사들의 약진이 자동차 부품사를 중심으로 역전될 조짐을 보인다. 센서와 배터리, 모터로 첨단 자동차를 보여줬다면 자동차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신뢰’와 ‘안전’을 더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마도 다음 CES에서는 펀치가 오갈지도 모른다. 선을 넘으려는 전자회사와 경쟁 우위를 가지려는 자동차 회사의 경쟁에서 어떤 구도가 펼쳐질지 기대된다.auto@autocast.co.kr
  • [CES] 현대차의 개인용 비행체, 언제•어떻게 실현될까
    모터쇼 2020-01-13 14:14:51
    [라스베이거스=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CES에서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그렸다. 자동차와 환승거점과 비행체까지 이어진 청사진에서 백미는 하늘을 날아 가까운 거리를 연결하는 비행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2028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도 2029년이면 상용화가 시작되고 2025년쯤에는 누구나 부담 없이 타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국토부 관계자가 말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가 발표한 UAM 비행체와 복합거점 # 현재는 콘셉트 발표, 조직 구성 후 불과 1년 6개월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라는 화려한 무대에서 데뷔했지만 현대자동차의 UAM-비행체 (Urban Air Mobility-비행체) 개발은 불과 1년 반 전에 시작됐다.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의왕의 연구소에 인력을 모으고 UAM을 팀 형태로 연구에 돌입했다. 사업부서로 격상되며 본격화된 것은 2019년 9월. NASA에 근무하던 신재원 박사를 영입하면서부터다. 현대자동차 지영조 사장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부서의 명칭은 ‘미래모빌리티시스템연구팀’. 의외로 자동차를 연구하다 부서를 옮긴 경우는 드물고 각 분야의 신입 혹은 경력직 석박사를 주로 채용해 구성했다. CES 현장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지금의 UAM 형태는 양산형 디자인은 아니고 자동차로 말하면 콘셉트와 같은 모델”이라며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현대자동차의 UAM 개발은 매우 진취적인 스케줄로 진행되는 것은 확실하다. 현재 적용 가능한 부분을 모아서 이번 CES에 전시한 콘셉트를 만들었고 계속해서 양산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듬을 전망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비행체는 자동차와 달리 디자이너의 입김이 작용하는 곳이 매우 제한적이다.”라며 “공기역학을 고려한 모습이 우선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차의 UAM과 같은) 틸트 로터를 가진 비행체에 대한 연구는 이미 오랫동안 계속됐다”며 “이 분야에서는 표준과 같은 양식이 있어서 이것을 대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른 시간에 콘셉트 모델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CES 현대자동차 부스에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현대자동차 신재원 UAM 사업부 부사장. 실제로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긴 신재원 박사가 근무했던 NASA의 기존 연구를 살펴보면 틸트로터 비행체가 다수 발견된다.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갖췄고 현대차의 UAM-비행체 S-A1과 비교하면 틸트로터의 적용 형태, 동체의 모양 등에서 유사한 것이 보인다. NASA에서 개발한 틸트 로터 방식의 비행기 XV-15 (1980년) # 기존 비행체와 무엇이 다른가현대자동차의 올 CES 이야기는 UAM-비행체에 올인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시장 한가운데 비행체를 올렸고 주변에는 자율주행차와 비행체가 만나는 ‘허브(HUB)’를 전시했다. 미래 도시에서 운송 수단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구성이다.현대자동차가 이 같은 콘셉트를 만든 것은 의외의 상황은 아니다. 이미 우버는 2023년 ‘우버 에어’ 서비스를 통해 비행체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고 BELL과 같은 항공사 역시 비행체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CES에서도 현대차 인근에 부스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UAM-비행체 S-A1 다만, 현대자동차는 출발을 자동차에서 시작해 사람을 운반하는 모든 것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데에서 차이를 보여준다. BELL의 전시는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비행체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전부다. 여기에 앱을 이용해 예약하고 탑승하는 과정을 소형 드론을 이용해 보여준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허브를 통해 비행체까지 이어지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우버와 협업을 발표했고 이들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는 전략도 발표했다. CES BELL의 부스 이미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우버와의 협업으로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하는 것에 이어 현대자동차는 비행체까지 결합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비행체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다. 우리나라에서는 명확한 명칭의 정의도 되어있지 않다. 현대자동차가 발표한 S-A1은 주로 고도 300~500m 상공을 활용해 이동한다. 헬리콥터가 주로 500m대를 이용하고 항공기는 이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가장 낮은 고도를 사용하는 셈이다. 현대자동차 부스 앞에 몰린 사람들 특히, 현대자동차의 S-A1은 8개의 프로펠러를 갖고 긴 날개까지 붙여서 비행기와 헬리콥터 두 가지 모두와 닮았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명확한 구분을 위한 국문 명칭이 없는 상태다. 현대자동차의 신재원 박사는 “지금은 UAM-비행체라고 부르고 있다”며 “아직 한국말로 정확한 명칭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2029년 우리나라에서도 비행체가 필요할까?현대자동차가 CES 프레스컨퍼런스를 통해 비행체를 발표한 날. 국토교통부의 관계자도 현장에 참석했다.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우리나라에서도 2029년이면 비행체의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고 2025년에는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 또, “전 세계에서 많은 업체가 비행체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늦은 것도 아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도 관계 법령이나 규정을 보완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정부 관계자가 현대자동차의 비행체 발표에 참여해서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셈이다.현장에서 UAM 발표를 챙긴 정의선 수석 부회장 역시 같은 이야기를 했다. 정 부회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토부와 많이 이야기하며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주력 사업의 하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 현재 전 세계 UAM 시장은 약 200여 개 회사가 진출했다. 모건 스탠리는 20년 뒤인 2040년에 1조5000억 달러(약 1754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까지가 UAM에 대한 사업 전망이라면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공유의 개념까지 함께 넣었다. 삼정 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공유사업이 2040년 3조3000억 달러(약 4000조 원)에 이르며 자동차의 가장 큰 소비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미래 운송 수단 콘셉트는 공유, 자율주행, 비행체까지 3박자를 아우르고 있다. 이번 발표는 미래 운송 수단 사업의 패러다임을 선점할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비행체를 실제로 탈 수 있을까. 과연 우리나라에서 비행체가 운행될까. 좁은 땅에서 비행체는 사업적 가치가 있을까. 의문은 끝나지 않는다.현재 상황에서 비행체 사업은 미국의 캘리포니아나 호주의 대도시와 같은 곳에서 전망이 밝다. 현대자동차의 UAM은 전기 모터로 구동하고 헬리콥터 대비 작은 프로펠러 여러 개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발표에 따르면 조용한 승용차 수준이다. 따라서 도심의 강변이나 건물에 착륙장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현대자동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을 모델로 UAM 사업을 상상한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기도 했다. BELL의 도심형 비행체 시연 부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400만 명이 거주한다. 주변 도시까지 합하면 1290만 명으로 세계 8위권의 대도시다. 또, 부유층이 거주하는 지역과 기업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 있으며 거주지에서 도심지로 출근하거나 인근 지역까지 경비행기, 헬리콥터로 이동하는 사례가 빈번한 곳이다. 호주 역시 도시에서 인근 지역까지 이동하는데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대도시로 출퇴근하는데 평균 21분을 사용할 정도로 혼잡하다. 그래서 UAM 사업의 시작 지점으로 미국과 호주가 꼽히고 있다. 현대자동차 CES 부스의 외부, 샌프란시스코의 주택가격을 보여주며 도심으로의 비행체 출퇴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필요성으로 따지자면 UAM 비행체 도입이 절실하다. 대도시 출퇴근에 우리나라는 무려 평균 40분을 소모하고 있으며 서울의 인구만 2017년 기준 977만 명. 수도권 인구는 2500만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UAM S-A1 실제 기술적 목표는 어느 정도?현대자동차가 4일 CES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UAM을 발표하며 내놓은 기술적 사양은 이렇다. 1회 충전으로 100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소음은 55dBA 이하다. 일반 비행속도는 240km/h, 최고 속도는 290km/h다. 승객과 화물을 모두 실었을 때의 총중량은 3125kg다. 현대자동차 UAM-비행체 S-A1의 제원 그러나 이는 기술적인 최대치를 밝힌 사양이고 현실적으로 기대하는 사양은 조금 다르다. 프레스컨퍼런스나 다른 현장에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인 목표 사양은 이보다 조금 낮다. 현장에서 만난 연구원에게 문의한 결과 실제 비행 거리는 1회 충전으로 32~40km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을 기준으로는 여의도에서 인천공항 정도의 직선거리다.일각에서는 UAM과 같은 콘셉트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Unmanned Aricraft Vehicle’로 해석하기 때문에 현대자동차 역시 자율주행도 고려하고 있다. 현대차 연구원은 “현재는 1명의 파일럿이 탑승해서 운행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개발하고 있지만 향후 자율주행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BELL을 포함한 다른 회사에서 개발한 UAM과 달리 긴 날개를 가진 이유에 대해서는 “비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방향이 바뀌는 프로펠러 (틸트로터)를 적용했다”며 “가장 큰 힘이 필요한 이륙과 착륙에서는 8개의 프로펠러를 모두 사용하지만 하늘로 올라가 비행을 시작하면 4개의 틸트로터가 전방을 향하고 나머지는 11자 형태로 정지해 비행기와 같은 형태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끝으로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수소경제에 UAM이 포함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UAM을 설계하고 있고 수소를 사용하는 방법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현대자동차가 발표한 개인용 비행체는 당분간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렵다. 개발 과정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실제 크기의 비행체를 운행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연구원은 “현재는 드론 형태의 소형 모델을 제작해 연구하는 과정”이라며 “실제 크기의 제품을 테스트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흥이나 일부 지역에서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 테스트 비행을 포함한 개발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auto@autocast.co.kr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분 변경된 '더 뉴 GLC' 라인업 출시
    데일리 뉴스 2020-01-13 12:27:38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 GLC 라인업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차량에는 메츠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하여 편의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 중 눈에 띄게 변경된 부분은 헤드라이트 디자인이다. 기존의 그릴의 옆면 형태를 따라가는 디자인의 헤드라이트는 보다 날렵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와 동시에 그릴의 테두리 형태도 변경됐다. 앞 범퍼의 디자인도 다소 변경되며 신선한 인상을 만든다. 리어램프의 내부 디테일과 범퍼 디자인도 업데이트했다. 더 뉴 GLC와 더 뉴 GLC 쿠페에는 최첨단 LED 기술이 적용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과 밝기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춰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기존의 아날로그 클러스터와 5.5인치 디지털 스크린이 장착돼있던 계기판은 12.3인치 와이드 디지털 계기판으로 변경됐다. 여기에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일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클래식’, ‘프로그레시브’, ‘스포츠’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MBUX는 지능형 음성 인식을 통해 차량 내 여러 가지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의 8.4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10.25인치 고해상도 미디어 스크린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터치패드와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 패널을 이용해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차량에 탑재되는 직렬 4기통 토보 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뛰어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 소비 절감 효과를 지녔다. 안전 사양으로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 패키지에 포함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은 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까지 지원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운전자가 코너 진입을 위하여 차량을 감속 및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킨 상황에서 반대 차선에서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감지할 경우 시각적, 청각적 경고 및 반자율제동을 지원한다. 또한, 시동을 끈 후에도 3분간 하차 경고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돼 차량 내부 탑승객이 하차할 때 약 7km/h 이상의 속도로 지나가는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을 감지하여 사각지대 어시스트 경고등과 함께 실내에서 청각적 경고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알린다.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는 후미 충돌이 임박한 경우 이를 인식해 후면부의 위험 경고등을 후방 차량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동을 걸고, 후방 차량과의 충돌로 인한 흔들림과 목뼈 손상의 가능성을 낮춘다. 또한, 교차로에서 보행자나 전방 차량과의 추가적인 충돌 발생 가능성도 낮춰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마크 레인(Mark Raine)은 “더 뉴 GLC는 더욱 정교해진 내외관 디자인,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자랑한다”라고 말하며, “향후 메르세데스-AMG 라인업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더 뉴 GLC 300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7천2백2십만 원, 7천6백5십만 원에서 시작한다.cdyc37@gmail.com
  • 슈퍼 세단 드라코 GTE, 테슬라 모델 S보다 빨라
    데일리 뉴스 2020-01-10 12:39:37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테슬라 모델 S보다 더 빠른 세단이 등장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회사 드라코 모터스(Drako Motors)가 자사의 전기차 세단 GTE와 테슬라 모델 S의 직선 가속력 비교 영상을 지난 9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드라코 GTE는 직선 가속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상태인 루디크러스 플러스 모드를 사용하는 테슬라 모델 S P100D를 큰 차이로 앞섰다.영상을 보면 출발 순간엔 동일한 가속력을 보여주다가 점점 드라코 GTE가 앞으로 치고 나간다. 마지막엔 제법 간격을 벌리며 드라코 GTE가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다. 정확한 기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테슬라 모델 S P100D의 루디크러스 플러스 모드 가속 능력이 정지 상태부터 60mph(약 시속 96.5km)까지 2.28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GTE는 그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코 GTE는 최대토크 898kg.m, 총 895kW(약 120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32km/h다. 또 90kWh 배터리를 사용해 한번 충전으로 약 402km를 주행할 수 있다. 각 휠마다 전기모터를 장착, 총 네 개의 전기모터가 차량의 민첩한 핸들링을 돕는다. 차량이 코너를 돌아 나갈 때 돌아나가는 바깥쪽 바퀴에 더 큰 토크를 전달하고, 안쪽 바퀴엔 적은 토크를 전달해 날카로운 코너링을 돕는다. 섀시는 피스커 카르마와 공유하며, 서스펜션은 올린즈(Ohlins) 사의 조절형 서스펜션을 장착한다. 브레이크는 브렘보 사의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았다. 운전자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을 이용해 드라이브 모드, 노면 상태에 따른 설정, 회생 제동량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드라코 GTE의 가격은 테슬라 모델 S P100D를 훌쩍 뛰어넘는다. 25대 한정 생산되는 GTE는 대당 125만 달러(한화 약 14억5000만원)다. 국내 출시 당시 약 1억9000만원이었던 테슬라 모델 S P100D 8대를 살 수 있는 가격인 셈이다. 드라코 모터스 관계자는 “현재 GTE의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내년 하반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dyc37@gmail.com
  • 제네시스 GV80 오는 15일 공개 확정...티저 영상 띄웠다
    데일리 뉴스 2020-01-10 11:10:30
    @제네시스 GV80 티저 영상 캡처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의 첫 SUV ‘GV80’의 티저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5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GV80 공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GV80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디자인을 비롯해 안전성, 편의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 신차의 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4개의 얇은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헤드램프 및 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했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의 고유 문양이다.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전륜 휠하우스와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륜 휠하우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만한 포물선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그 아래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s)’의 극적인 대비를 활용,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루프라인은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진다. 또 국산차 역대 최대 직경의 22인치 휠을 적용하고 물결 모양의 바퀴살 안 곳곳에 제네시스 지-매트릭스 문양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전면 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완전히 분리된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강조해 복잡한 조작버튼 대신 깔끔한 공간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시트 높이는 물론 센터콘솔과 암레스트를 상향시킨 구성을 통해 운전자가 높은 곳에 위치해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커맨드 컨트롤(Command Control)’ 배치를 구현했다.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는 양측 문과 만나는 지점부터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길게 뻗어 있다. 또 액정표시장치(LCD: Liquid Crystal Display)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실내 중앙부(센터페시아; Centerfascia)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했다. 특히 센터 콘솔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적용했다. 문 손잡이 안쪽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입히고 앞좌석 승객의 무릎 바깥쪽이 닿는 부위에도 퀼팅 패턴의 가죽을 더해 탑승자의 신체가 닿는 모든 부위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했다.안전 사양으로는 측면 충돌 시 머리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그룹 자체 실험 결과 이를 통해 승객 간 충돌 사고로 인한 머리 상해를 약 80%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동형 안전기술과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술을 강화해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제동을 지원한다.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회피 조향을 돕는다.또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움직이는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밀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자동 감속 기술, 방향지시등 작동만으로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자동 차로변경보조 기술, 근거리 차로변경차량 인식 기술 등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술(HDA II)을 적용했다. 서울 시내에서 포착된 제네시스 GV80 첨단 IT 편의사양으로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기술),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인식 조작계), 강화된 음성인식 기술 등이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영상 위에 정확한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 기술이다.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띄우고 그 위에 차량의 움직임 감지와 정밀 지도 정보 등을 바탕으로 예측한 주행 경로를 가상의 그림으로 표시한다.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기술)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주유소나 주차장 등에서 비용 지불을 해야 하는 경우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난 명령어를 눌러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국내 주요 주유·주차 회사 및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결제 체계를 구현했으며 향후 대형 간이음식점이나 커피 전문점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기존의 화면 터치 방식 외에도 필기 방식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인식 조작계)를 도입했다. 오목한 형태로 구현해 잘못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동완성 기능과 자세에 따른 각도 조절 기능 등을 더해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GV80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개념도 이와 함께 한층 강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자연어에 기반한 음성인식 제어 범위를 확대해 선루프·창문·트렁크 개폐, 카카오톡 메시지 발신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0.002초만에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낮춘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래 4년간 G90ᆞG80ᆞG70 등 차별화된 고급감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고급차를 출시하고 세계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지만 그 동안 동급 SUV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안락함,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차종인 만큼 기존 SUV 시장의 판을 뒤흔드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 토요타, 올 상반기 4종 신차 출시...첫 주자는 GR 수프라
    데일리 뉴스 2020-01-09 14:28:34
    토요타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4종의 토요타 신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출시 모델은 17년만에 재탄생한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인 GR 수프라다. 오는 1월 21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의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2월 중순에는 캠리의 스포츠 에디션 XSE 모델을 200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3월 중순에는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과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타 코리아의 강대환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운전의 즐거움을 전해 드리고자,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게 됐다”며 “토요타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맘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dajeong@autocast.kr
  • 벤틀리, 7년 연속 글로벌 판매 1만대 돌파...전년비 5%↑
    데일리 뉴스 2020-01-09 14:26:07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한 해 총 1만1006대를 판매하며 7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넘었다. 9일 벤틀리는 설립 100주년인 지난 한 해 적극적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 100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 특히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벤틀리에 따르면 판매량 증가의 주요 요인은 컨티넨탈 GT W12 및 벤테이가 V8 등 인기 모델들의 원활한 시장 공급과 다양한 신형 모델들의 출시다. 특히 컨티넨탈 GT는 쿠페와 컨버터블 모두에 고성능 V8 엔진 라인업을 도입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인기 모델 중 하나인 벤테이가 또한 신형 스피드, 디자인 시리즈,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도입하며 판매를 높였다. 컨티넨탈 GT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 한 해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SUV 벤테이가의 판매도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벤틀리모터스의 회장 겸 CEO인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는 “2019년의 성과가 고무적인 이유는 우리의 연간 판매량의 20%를 차지하던 플라잉스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달성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는 브랜드의 전략 전환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하는 결과이며, 2020년 및 앞으로의 100년 동안 벤틀리의 잠재력에 대한 분명한 신호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모터스는 올해 초부터 4도어 그랜드 투어링 세단인 신형 플라잉스퍼 인도를 시작한다. 국내에는 지난 11월 벤테이가 V8의 인도를 시작했으며, 신형 플라잉스퍼 및 컨티넨탈 GT의 V8엔진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dajeong@autocast.kr
  • 실내 더 넓어진 BMW 뉴 1시리즈 출시, 가격은 4030만원부터
    데일리 뉴스 2020-01-08 17:00:4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BMW코리아가 3세대 BMW 뉴 1시리즈를 8일 국내에 출시했다. 1시리즈는 지난 2004년 BMW가 처음 선보인 소형 해치백 모델로,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최초로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판매 가격은 4030만원부터다. 신형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구동 플랫폼을 채택해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뒷좌석 무릎 공간은 33mm 더 여유로워졌다. 앞좌석과 뒷좌석 좌우 공간은 각각 42mm, 13mm 증가했다. 국내 출시되는 전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개방감을 더했다. 트렁크 용량은 전 세대 대비 20리터 증가한 기본 380리터다. 개별 폴딩이 가능한 40:20: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0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엔트리 모델인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는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인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를 적용했다. 이는 BMW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된 고성능 후면발광 인테리어 트림으로 엠비언트 라이트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 모델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5.69kg.m(1,750~2,500rp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8.4초, 최고 속도는 214km/h다. 복합 연비는 14.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3g/km다. 이와 함께 BMW i3s에서 선보인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를 BMW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적용해 빠르고 민감하게 휠 슬립을 제어한다. 또 DSC와의 연계를 통해 전륜구동 차량의 특성인 언더스티어를 최대한 억제한다. 이와 함께 BMW 퍼포먼스 컨트롤과 결합해 차량이 미끄러지기 전에 적절한 제동을 가함으로써 더욱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계기판을 통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새로운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emote Software Upgrade)’ 기능, 긴급상황 시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BMW 온라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기능 등을 지원한다.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은 리모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및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T map)의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RTTI)를 제공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는 약 3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T맵의 교통정보를 이용해 교통흐름, 공사구간 및 사고상황, 과속카메라 정보 등을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신한다. 여기에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를 통해 간단한 명령어만으로도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신형 1시리즈는 디자인 옵션에 따라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과 뉴 118d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등 4종이 있다. 판매 가격은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4030만원, 뉴 118d 스포츠 4280만원, 뉴 118d M 스포츠 4640만원이다.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되는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4940만원이다(VAT 포함). dajeong@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