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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캘리포니아#05] LA 오토쇼에서 주목할 차 TOP 5
    모터쇼 2019-11-21 17:44:52
    [오토캐스트=정영철] 현지시각 20일 LA 오토쇼가 개막했다. 이번 오토쇼에서 총 25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포함한 65대의 신모델이 등장했다. 특히 전기 구동계를 장착한 차량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현대자동차는 ‘비전 T’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SUV로 현대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특히 최근 현대가 그랜저에 사용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과감한 모습이다. 그릴부터 헤드램프까지 하나의 틀로 이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된 독특한 형태의 주간 주행등도 다른 형태로 적용했다. ‘비전 T’ 콘셉트는 추후 현대가 새롭게 선보일 SUV 라인업에서 계속적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머스탱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머스탱 마하-E를 공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머스탱 디자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인테리어에선 센터페시아의 커다란 세로 스크린이 특징이다. 전기구동계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용량은 75.7kWh와 98.8kWh 두 가지다. 이를 통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83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 트림인 GT는 0-60mph에 4초 이하의 강력한 성능을 목표로 한다. 포르쉐는 타이칸 4S를 공개했다. 타이칸 4S는 타이칸의 엔트리 라인업이다. 79.2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가 기본 장착되며 옵션으로 적용 가능한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적용하면 93.4kWh까지 늘어난다. 이를 통해 최대 46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퍼포먼스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은 최고출력 530마력,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장착된 모델은 최고출력 571마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0-100km/h 도달까지 4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는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공개했다. 2시리즈 그란 쿠페를 통해 아우디 A3 세단과 메르세데스-벤츠A클래스 세단에 이어 BMW도 콤팩트 세단 시장에 뛰어들었다. 구동계는 기본적으로 신형 1시리즈와 공유한다. 1시리즈에 비해 살짝 슬림해진 헤드램프, 좌우로 뾰족해진 키드니 그릴,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으로 앞모습에서 차별화를 줬다. 뒷모습에선 신형 X6와 유사한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가격은 $35,300(한화 약 4153만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쉐보레는 소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를 북미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쉐보레 트랙스와 이쿼녹스 중간급 SUV로 위치한다. 특히 트레일 블레이저는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 GM에서 담당했다는 점에서 더 주목할 만 하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날카로운 앞모습과 함께 최신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반영했다. 오프로드의 분위기를 강조한 액티브 트림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RS트림 두 가지가 제공된다.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cdyc37@autocast.kr
  • [SEMA] 자동차 튜닝 왕국 미국, 쉐보레와 포드 쌍두마차
    모터쇼 2019-11-06 19:06:0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5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 ‘SEMA’ 에서는 역시 미국차가 주인공이었다. 포드와 쉐보레는 전시장 내 가장 넓은 면적의 부스를 각각 차지했다. 행사장 내부는 물론 외부 주차장 자리에서 열리는 시승, 체험 행사에도 미국 브랜드는 가장 주목받았다. 소규모 튜닝 회사도 포드나 쉐보레 차를 데모카로 많이 사용했다. 올해 주목할 것은 픽업트럭의 인기가 뜨거웠고 전통의 대형 픽업 외에도 소형 픽업 역시 주목받았다. 쉐보레는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전방에 내세웠다. 콜로라도는 국내에도 출시한 모델이다. 이번 행사에선 콜로라도의 고성능 버전 ZR2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등장했다. 한층 더 공격적인 그릴과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308마력의 3.6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181마력을 발휘하는 2.8리터 터보 디젤 엔진으로 구성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를 베이스로 한 군용 차량도 등장했다. GM은 미군에 군용품을 제공하는 GM Defense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GM Defense에서 공개한 ISV(Infantry Squad Vehicle)는 콜로라도의 부품 70프로를 사용해 제작한다. 총 9명의 군인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차량은 혹독한 환경에서 최상의 작전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형 콜벳 C8 스팅레이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미 지난 7월 공개한 모델이지만 기존의 콜벳과 다르게 구동계를 미드쉽으로 바꿔 주목받았다. 인테리어도 한층 현대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나이 지긋하신 노인들은 자신의 어릴 적 드림카가 이렇게 몰라보게 변한 것에 놀라면서도 뿌듯해하는 모습이었다. 포드는 F시리즈 픽업트럭과 브롱코를 전면에 내세웠다. 픽업트럭의 본고장이자 가장 많은 픽업트럭을 판매하는 브랜드답게 이곳에 전시된 픽업트럭은 모습이 다양하다. 튜닝 차 가운데는 차고가 4미터에 이를 정도로 하체를 튜닝한 경우도 흔했다. 포드의 부스 외에도 많은 튜너들이 포드의 픽업트럭을 베이스로 튜닝한 모델을 출품했다. 바퀴가 성인 남성만한 몬스터 트럭도 있다. 심지어 눈밭과 늪지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탱크 같은 무한궤도를 장착한 차량도 있다. 캠핑카로 개조한 차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드의 SUV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브롱코 특별 부스도 마련했다. 신형 브롱코의 등장을 앞두고 관심을 끌기 위해 전시 공간을 할애했다. 브롱코는 포드의 SUV로 내년 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FCA의 JEEP 랭글러, 체로키와 경쟁을 위한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부스엔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가진 브롱코를 여러 회사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대로 꾸며 전시했다. 클래식하면서도 투박한 맛을 지닌 디자인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고 돋보였다.SEMA의 단골손님인 머스탱은 이번에도 여러 부스에서 볼 수 있다. 포드의 아이콘과 같은 머스탱을 기반으로 컬러를 바꾸거나 높이를 조절하고 튜닝 파츠를 추가한 모델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이 차들을 위한 데칼을 전시하거나 광택이나 세차 용품을 전시하는 등 SEMA에는 자동차의 구입부터 유지, 관리를 위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SEMA는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 계속된다.cdyc37@autocast.kr
  • 쉐보레 뉴 실버라도 1500 랠리와 미드나잇 에디션 출시
    데일리 뉴스 2019-09-30 00:39:51
    쉐보레는 텍사스 박람회에서 2020년식 실버라도 1500 미드나잇(Midnight)과 랠리(Rally)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주문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해 말부터이다. 실버라도 마케팅 매니저인 마크 소브친스키는 "두 트럭의 특징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선택 사항이 더 늘 것"이라며 "세련된 미드나잇 에디션이든 스포티한 랠리 에디션이든 간에, 그들의 독특한 개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라도 랠리 에디션은 커스텀 및 RST 트림으로 나오는 공도 중심 모델이다. 스포티한 외관이 특징이며 블랙, 레드 핫, 실버 아이스 메탈릭 또는 서밋 화이트 색상으로 나온다. 차체 색상의 그릴, 후드 및 테일게이트의 검은색 랠리 스트라이프, 검은색 시보레 테일게이트 레터링, 검은색 배지, 검은색 보타이, 검은색 배기 팁 및 검은색 사이드 스텝이 있다. 커스텀 랠리 에디션을 선택할 경우 20인치 검은색 휠, 2.7L 터보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세트를 이룬다. 반면 RST 랠리 에디션은 22인치 검은색 바퀴가 달리며 2.7L 터보와 8단, 5.3L V8과 8단 또는 6.2L V8과 10단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실버라도 미드나잇 에디션은 LT 트레일 보스 및 커스텀 트레일 보스 트림으로 나온다. 2인치 팩토리 서스펜션 리프트, 랜초 모노 튜브 오프로드 쇼크가 있는 Z71 오프로드 패키지, 자동 잠금 기어 디퍼렌셜, 스키드 플레이트, 18인치 블랙 휠 및 굿이어 듀라텍 타이어가 함께 제공된다. 외관은 검은색 실버라도 배지, 검은색 그릴, 검은색 보위, 검은색 범퍼, 검은색 배기 팁, 검은색 오프로드 어시스트가 포함되며, 빨간색 복구 후크는 약간의 대비를 더한다. LT 트레일 보스 미드나잇 에디션은 어두운 베젤과 완전한 커튼 시그니처 DRL이 있는 독특한 고밀도 LED 헤드라이트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쉐비의 420마력 6.2L V8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콤보가 적용되었으며, 커스텀 트레일 보스 미드나잇 에디션은 이 유닛과 6단 자동이 장착된 5.3L V8을 모두 장착할 수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트래버스에 들어간 센터 에어백, 현대・기아차도 넣는다
    데일리 뉴스 2019-09-18 11:59:04
    센터사이드에어백 @현대・기아자동차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대형 SUV 중심으로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펼쳐지는 ‘센터 에어백’ 적용이 늘어나고 있다.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도 가점을 얻을 수 있어 이를 적용하기 위한 제조사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쉐보레가 트래버스에 센터 에어백을 적용한 데 이어 18일 현대・기아차도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공개하며 향후 신차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GM 센터사이드에어백 @GM MEDIA 센터 에어백은 지난 2011년 GM이 개발해 2013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뷰익 엔클레이브, GMC 아카디아와 같은 SUV를 중심으로 장착하기 시작했다. 토요타는 이보다 앞선 2009년 같은 기능의 에어백이 2열 센터콘솔에서 전개되도록 하는 뒷좌석 센터 에어백을 선보인 바 있다.센터 에어백은 운전석 시트 측면에 장착돼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펼쳐진다. 이 때 승객 사이의 신체 충돌로 인한 부상을 막는다. 운전자가 혼자 탑승한 경우에도 작동해 보조석 쪽의 측면 충격이나 유리 조각 등 충돌 파편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한다. 토요타 뒷좌석 에어백 @TOYOTA MEDIA 유럽 자동차 제조사 협회(ACEA, 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의 통계에 따르면 차량 측면 충돌 사고 시 탑승자끼리의 충돌이나 내장재 또는 파편의 충격으로 인한 2차 피해 비율이 약 45%에 이른다. 특히 탑승자의 머리끼리 충돌할 경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 전개 시 승객 간 충돌 사고로 인한 머리 상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자동차 안전도 평가의 가점도 센터 에어백을 적용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하면 각종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는 2020년부터 측면 충돌에서의 안전성을 새로운 평가 항목으로 포함한다. 국내 KNCAP도 2022년 이 같은 평가 항목을 도입할 전망이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해당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안전 사양을 장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센터사이드에어백 @현대・기아자동차 한편 현대・기아차는 이날 공개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에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동승자를 보호하는 기능과 목적은 같지만 이를 구현하는 원리가 조금 다르다. 경쟁사의 에어백이 승객을 강하게 구속해 보호하는 방식이라면 자사의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승객을 감싸면서 충격을 점진적으로 흡수하는 방식이라는 것. 여기에 부품 모듈을 작고 가볍게 만들어 에어백 전개로 인한 승객의 상해 가능성도 줄였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얇은 시트를 비롯해 다양한 차종에도 장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 상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함으로써 안전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 202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중국 스펙 모델 판매 개시
    데일리 뉴스 2019-09-06 21:53:22
    지난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3만9900위안(한화 약 2350만원)부터 17만9900위안(약 3030만원)으로 정해졌다.기술적으로 트래커의 상위에 위치하며 2021년형 모델로 출시하게 될 US 스펙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다섯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쉐보레의 다른 양산 모델들처럼 2020 트레일블레이저는 레드라인/RS 듀얼-어페어런스, 그리고 듀얼 인테리어 전략을 선보인다. 레드라인 프로젝트는 스포티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표현하며 RS 모델은 보다 정교하며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인다. FNR-케리올(CarryAll) 컨셉트 모델 SUV에서 영감을 얻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현대적고 스포티하다. 플로팅 루프 디자인, 카마로의 것과 비슷한 LED 헤드램프, 듀얼 포트 그릴, 타트 보디 사이드 라인, 그리고 근육질의 보닛 캐릭터라인을 갖췄다.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에서 보다 강조하는 부분은 실용성이다. 차내에는 총 26개의 스토리지 공간이 있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375리터의 적재 공간이 마련된다.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새로운 마이링크 플러스(MyLink+)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바이두 카라이프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연결, 그리고 USB와 SD 카드 슬롯이 지원된다. 또한, 차량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음악, 뉴스, 실시간 날씨 정보, 그리고 교통 상황까지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8세대 에코텍 1.3 터보차저 3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5600rpm에서 최고출력 162마력을 뿜어내며 1500~4000rpm에서 24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CVT를 기본으로 하지만 옵션으로 9단 하이드라메틱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옵션의 9단 변속기와 함께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치 하나로 0.2초만에 수동 작동이 된다. 제원상으로 제로백(0-100km/h)은 9.3초이며 평균 연비는 6.7리터/100km 이다. CVT 변속기를 단 모델은 앞바퀴굴림 모델이다. 4WD 보다 빠르고, 보다 경제적인 버전이다. 제로백은 9.1초 평균 연비는 5.9리터/100km이다. 미국에 나올 버전에서도 1.3리터 엔진 유닛이 탑재된다. 하지만 보다 파워풀한 1.4리터 엔진 유닛도 선택할 수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 기아차 모하비,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신차공개 2019-08-14 13:35:42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 번째 변화한 모하비의 외관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 9월 출시를 앞둔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이며 이미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양산차와 아주 비슷한 콘셉트를 선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9월 초 출시를 예고한 쉐보레의 트래버스와 이미 경쟁을 시작한 모습이기도 하다. 위에서부터 2008년 모하비, 2016 더 뉴 모하비, 2019 모하비 더 마스터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이번까지 포함해 크게는 세 번의 변화를 가졌다. 국제 금융위기 시기에 출시해 목표의 절반 밖에 판매하지 못했는데 이후 캠핑을 포함한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다. 프레임 타입 후륜구동 기반 SUV라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 됐다.프레임 타입의 자동차는 생명력이 길다. 프레임을 잘 만들어 놓으면 위에 얹는 캐빈과 아래 붙이는 서스펜션은 부분변경을 통해 쉽게 바꿀 수 있다. 실제로 모하비도 초기 물렁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서스펜션이 점차 단단해지다가 최근에는 너무 단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이어진 변화인데 그간의 기아자동차의 신차들이 보여줬던 큰 틀의 승차감 변화와 궤적이 비슷하다. 2008년식 모하비 초기에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큼직한 헤드라이트와 높은 차체 그리고 6기통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등이 결합하며 성능도 부족함이 없었다. 물론 자동 8단 변속기가 추가되기도 했고 3.8리터의 6기통 가솔린과 4.6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도 있었지만 국내에는 6기통 디젤이 대세였다.모하비에서 가장 큰 변화는 2016년에 있었다. 주력 엔진이던 디젤에 글로벌 환경 기준 ‘유로6’를 적용하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시기를 겪었다. 2015년 9월부터 유로6를 적용하지 않은 차는 생산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잠시 시장에서 사라진 듯 했지만 2016년 2월 16일 요소수를 넣는 유로6 디젤 엔진과 함께 컴백했다. 이미 출시 후 햇수로 9년차에 바뀐 것인 만큼 디자인을 포함한 완전변경을 기대했지만 파워트레인의 부분변경과 세월의 흐름에 따른 어라운드뷰, UVO와 같은 전자장비, 추돌경보, 차선이탈경고 등의 안전장비 등의 추가로 만족해야했다. 2016년식 더 뉴 모하비 ‘더 뉴 모하비’라고 이름을 붙인 2016년형 모하비는 사전 계약 4500대를 돌파하며 아웃도어를 위한 대형 SUV로 자리를 잡았고 국산차 가운데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시리즈와 함께 프레임 타입의 SUV 시장에서 경쟁했다.2019년 9월. 기아자동차는 새로운 모하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라고 부르는 신차는 모하비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2016년 부분변경에서 주로 유로6에 대응하기 위한 파워트레인이 주된 변화였다면 이번에는 전면과 후면 그리고 실내를 모두 바꾼 신차급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로 등장했던 모델이 거의 동일한 형태로 도로로 나왔다. 전면은 ‘버티컬 큐브’라고 부르는 아주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그릴을 차지하고 있으며 헤드라이트는 최근의 추세와 동일하게 작고 얇아졌다. 뒷면도 큐브 디자인의 램프를 통일성을 강조하며 적용했고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하며 역동적인 모습도 갖췄다. 새로운 모하비는 9월 첫 주 신차발표가 예정됐다. 2019 모하비 더 마스터 다만, 모하비의 변화는 이번이 끝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기아 텔룰라이드가 호평을 받는 데다 국내에도 도입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특성상 노동조합과 신차 생산에 대한 합의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모하비의 존재가 텔룰라이드 도입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따라서 일각에서는 모하비는 이번 부분변경을 끝으로 사라지고 텔룰라이드가 그 자리를 채우며 파생모델로 픽업트럭 등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2019 모하비 더 마스터 자동차 업계에서는 상반기 소형 SUV의 경쟁 구도에 이어 하반기는 대형 SUV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기아 셀토스, 현대 베뉴의 출시와 쌍용 티볼리의 부분변경의 등장으로 열기를 띈 소형 SUV 시장의 경쟁 구도가 그대로 하반기 대형 SUV로 이어진다. 9월 초 출시하는 쉐보레의 트래버스, 기아의 모하비에 이어 포드 익스플로러의 완전변경 모델을 포함해 5000만원대를 넘나드는 수입차도 경쟁 구도에 가세한다. auto@autocast.co.kr
  • 쉐보레,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 다음달 국내 판매 시작
    데일리 뉴스 2019-07-04 12:09:59
    쉐보레 콜로라도 쉐보레가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쉐보레는 브랜드의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를 다음달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918년 브랜드 최초의 트럭인 원톤(One-ton)부터 100년을 이어온 쉐보레의 정통 중형 픽업 트럭으로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14만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콜로라도에는 쉐보레의 100년 픽업 트럭 노하우가 곳곳에 반영돼 있다.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Corner Steps)를 적용하고, 내부 토션바(Internal Torsion Bar)와 로터리 댐퍼(Rotary Damper)를 탑재해 테일게이트를 가볍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또 테일게이트를 안전하게 천천히 열 수 있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등을 적용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Cargo Lamp), 적재함 안쪽을 특수 코팅해 미끄럼 방지와 내구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와 카고 레일 상단을 보호하는 베드 레일 프로텍터 등 적재공간에서의 작업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세밀한 장치를 곳곳에 적용했다. 아울러 실내공간의 각종 버튼과 온도조절 다이얼, 기어노브 역시 장갑을 끼고도 조작이 편하도록 큼지막하게 디자인해 픽업 트럭 특유의 실용성을 강조했다.2열 시트 아래에는 공구와 같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적재함이 자리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뒷 유리에는 개폐가 가능한 슬라이딩 리어 윈도(Sliding Rear Window)를 적용해 환기는 물론 실내 탑승이 어려운 대형 반려동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픽업 트럭 특유의 트레일러링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쉐보레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두루 적용됐다. ‘토우/홀 모드(Tow/Haul Mode)’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통합 시스템은 강력한 힘이 요구되는 토크 영역에서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해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트레일러 스웨이 콘트롤(Trailer Sway Control) 시스템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고르지 못한 도로, 노면의 변화, 와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감지, 견인되는 트레일러의 주행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밖에 콜로라도에는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Hitch Assist Guideline)’ 기능이 포함된 리어 뷰 카메라(Rear View Camera)를 적용해 트레일러의 결착을 지원하고, 토우바를 차량에 장착했을 때 후방주차보조 시스템이 이를 장애물로 오감지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쉐보레 마케팅 관계자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의 개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완성시킬 제품”이라며 “콜로라도는 픽업 트럭의 본토에서 들어오는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으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 넘으며, 국내에서 새로운 픽업 트럭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을 비롯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오는 8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된다.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판매 예고...한국지엠 60% SUV로 채울 것
    데일리 뉴스 2019-06-25 13:59:11
    한국지엠이 올해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에 출시한다. 트랙스 후속 겪인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함께 SUV 라인업 강화를 위한 전략차종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판매 차량 라인업에 SUV를 추가하며 향후 판매량의 60%를 SUV로 채우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인천 부평의 GM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하며 신차에 대한 라인업도 발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이날 한국지엠의 카허카젬 사장은 “올해 8월말에서 9월초 사이에 쉐보레의 SUV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UV의 판매 비중을 늘려 60%까지 이르게 할 것이며 부평 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판매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카젬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하는 SUV로 한국지엠 라인업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날 미디어 대상 설명회 화면에도 트레일블레이저를 지속적으로 노출했다. 이날 발표에는 한국지엠의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세그먼트 CUV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은 “C세그먼트 CUV에 대해 아직은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SUV의 장점을 가져왔지만 완전히 SUV로 분류하기 보다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신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의 SUV 라인업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일 트래버스에는 ‘수퍼 SUV’라는 별명도 붙였다. 트래버스의 광고 영상에서는 ‘국내 판매 SUV 가운데 가장 길다’는 설명도 눈에 띄었다. 군산공장 폐쇄와 매각으로 이어지며 최근 불거졌던 한국지엠의 철수설, 위기설에 대해서는 ‘근거없다’며 일축했다. 카허 카잼 사장은 “지난 주 한국지엠이 창원 공장에 새로운 도장공장을 만들며 투자를 했다”며 “도장 공장은 최소 25년~30년에 이르는 기간을 예측하며 투자하는 것인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축소나 철수는 근거없는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군산공장의 매각은 최근 마무리되고 있으며 일부는 한국지엠의 자산으로 들어온다. 이후 추가 진행은 신속하게 처리해 새로운 주인이 활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함께 “한국지엠이 그간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도록 도와준 임직원, 협력업체, 한국정부와 산업은행 등 이해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부평=이다일 기자 auto@autocast.co.kr
  • 미쉐린-GM, 공기없는 타이어 선보여...이르면 2024년 승용차에 도입
    데일리 뉴스 2019-06-07 10:41:34
    미쉐린과 GM이 공기없는 타이어 기술을 선보였다. 미쉐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무빙온 서밋(Movin'On Summit)에서 에어리스(airless)휠 기술인 '미쉐린 업티스 프로토타입(MICHELIN Unique Puncture-proof Tire System; Uptis)'을 공개했다. 미쉐린과 GM은 프로토타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발표했으며, 양사는 이르면 2024년 승용차에 업티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볼트 EV 등의 차량으로 시제품을 시험 중이며 올해 말 미시간에서 쉐보레 볼트 EV에 제품을 장착하고 실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쉐린에 따르면 업티스는 도로 주행 속도에서 자동차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게 하는 아키텍처와 합성 재료의 획기적인 개선이 특징이다. 특히 공기가 없기 때문에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고 펑크 날 위험이 없다. 이 때문에 타이어의 평크 및 유지 보수 수준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 되므로 타이어의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향상시켜 준다. 타이어 교체와 예비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사용 감소로 탁월한 환경 절감 효과가 있다.플로랑 메네고(Florent Menegaux) 미쉐린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업티스는 미쉐린의 미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이 분명히 실현 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증명해 준다"며 "미쉐린은 이동성 혁신에 대한 목표을 공유하는 GM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미래의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빙온 서밋에서 함께 발표한 스티브 키퍼(Steve Kiefer) 제너럴 모터스(GM)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업티스가 제시하는 가능성에 열광하고 있으며, 이 획기적인 기술을 위해 미쉐린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업티스는 자동차 산업을 미래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이상적인 제품이며 공급업체 파트너와 협력하고 혁신할 때 고객들이 어떻게 이익을 얻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전했다. 에릭 비네스(Eric Vinesse) 미쉐린 그룹 R&D 부사장은 이번 무빙온 서밋에서 업티스을 공개하며 "업티스 시제품은 첨단 소재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GM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개발 접근 모두에서 미쉐린의 혁신 위한 로드맵으로서의 비전 컨셉을 검증하고 그 역량을 입증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히며, "업티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성과 더 나은 이동 방법에 대한 미쉐린의 주요 공약을 구체화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쉐보레 스파크, 4개월 연속 상승세...지난달 3130대 판매
    데일리 뉴스 2019-06-03 15:00:54
    쉐보레 스파크가 4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스파크는 지난 달 내수 시장에서 총 3,130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한 수치다. 스파크 뿐만 아니라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등도 전년 동월 대비 내수 시장에서 고르게 선전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쉐보레가 연초부터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과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할부 프로그램 확대 등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판매 주력 차종의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3일 한국지엠이 집계한 5월 판매량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5월 총 4만1,060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내수는 6,727대, 수출은 3만4,333대다. 지난 달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의 판매 주력 차종이 내수 시장에서 고르게 선전한 가운데, 스파크는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수 시장을 견인하는 쉐보레 주력 제품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 외에 말리부는 지난 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한 1,14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말리부는 E-터보 엔진과 신규 디젤 엔진 추가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쉐보레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한 1,157대를 판매하며 최근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쉐보레 신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국내서 생산하고 판매한다
    데일리 뉴스 2019-05-30 10:27:06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가 29일(현지시각) 트레일블레이저 디자인을 공개하며 오는 2020년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해당하며, 디자인은 한국지엠 디자인 센터가 맡았다. 국내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와 함께 쉐보레 SUV 라인업을 채울 전망이다. 또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 및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내수 판매 및 수출을 위해 한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제원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를 향후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차급에 위치하게 된다”며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출해 국내 고객에게 쉐보레 브랜드의 폭넓은 SUV(Sports Utility Vehicle) 라인업의 중요한 제품 중 하나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쉐보레는 작년 발표한 미래 계획과 같이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하반기 출시될 콜로라도, 트래버스와 함께 국내 시장을 위한 쉐보레의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통큰 쉐보레 ‘트래버스’, 3열 공간 가장 넓어
    데일리 뉴스 2019-04-04 13:20:10
    올해 국내 대형 SUV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현대 팰리세이드 등이 해당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쉐보레는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확정 지었다. 대형 SUV가 이토록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널찍한 공간이 그 이유 중 하나다. 낮은 출산율로 인해 가족 구성원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행 및 레저 활동에 쏟는 시간이 늘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가 필요해진 것. 그만큼 공간 활용성은 대형 SUV의 중요한 요소다.국내 판매 중인 주요 대형 SUV와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의 공간을 비교해봤다. 트래버스는 대형 SUV 모델이 경쟁 중인 미국 시장에서도 차체 크기가 큰 편이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크기를 비교해보면 트래버스는 전장 5,189mm로 팰리세이드(4,980mm)보다 21cm가량 길다. 전고와 전폭 역시 트래버스가 각각 45mm, 21mm 높고 넓다.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 역시 더 길다. 트래버스의 휠베이스는 3,071mm로 펠리세이드(2,900mm) 보다 171mm 더 길다. 덕분에 경쟁 모델 대비 3열 레그룸도 넓다. 트래버스의 3열 레그룸은 850mm로 3열 승객에게 편안한 좌석을 제공한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52mm 더 넓다. 대략 주먹 하나가 더 들어갈 수 있는 차이다.트래버스와 같은 아메리칸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와 비교해도 트래버스가 조금씩 더 크다. 익스플로러와 비교해 트래버스는 각각 149mm, 211mm씩 더 길고 넓다. 익스플로러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지만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약 1cm 정도 길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적재용량 역시 차체가 큰 트래버스가 가장 앞선다. 트래버스의 기본 트렁크 적재량은 651L다. 3열을 접으면 1,645L,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적재량은 최대 2,781L까지 늘어난다. 기본 적재량을 비교했을 때 트래버스가 594L의 익스플로러 보다 57L 더 크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트래버스가 142L 더 넓다.업계 전문가들은 그동안 포드 익스플로러가 독식하던 수입 대형 SUV 시장이 트래버스의 등장으로 인해 양강 구도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래버스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로 분류되는 쉐보레에서 출시하지만 미국에서 생산해 직수입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수입차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시승기] 더 뉴 카마로SS, 이젠 범블비가 아니다
    시승기 2018-12-18 09:46:15
    카마로는 몰라도 범블비는 안다. 2007년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샛노란 카마로를 기억한다. 어느덧 트랜스포머는 5편으로 끝이 났다. ‘범블비’라는 이름은 다른 차에 붙여져 곧 새로운 영화로 등장한다. 그 사이 카마로 SS도 변했다. 5세대에서 6세대로 거듭났다. 더 이상 영화 속 범블비가 아니다. 6세대 카마로 SS의 부분변경 모델을 보러 용인 스피드웨이로 향했다. 전 날 폭설이 내린 데 이어 한파가 닥쳤다. 혹시라도 미끄러져 넘어질까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딛는다. 이럴 땐 머슬카도 별 수 없다. ‘그르렁’ 소리와 함께 드리프트로 등장한 ‘더 뉴 카마로 SS’ 역시 이 날 만큼은 이따금씩 움찔거리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카마로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6세대에 걸쳐 진화했다. 이번 카마로 SS는 부분 변경을 거치며 꽤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먼저 머슬카다운 두툼한 몸집을 유지하면서도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다듬었다. 성냥갑을 쌓아 올린 듯 각지고 투박했던 부분을 대패로 쓱쓱 벗겨낸 모습이다. 곳곳이 날카로워졌다. 새로운 헤드램프는 LED 램프로 줄을 그어 감쌌다. 보다 날렵한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에 있던 보타이 엠블럼은 정중앙으로 자리를 바꿨다. 크롬을 두른 엠블럼의 속은 텅 비었다. 들끓는 V8 엔진이 마음 편히 제 능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숨구멍을 터준 것이다. 그릴도 더욱 커졌다. 후면부는 카마로 SS의 고유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전용 블랙 보타이, 신규 LED 테일램프, 대구경 듀얼 머플러 등을 적용했다. 우락부락한 차체에 얹힌 앙증맞은 리어 스포일러는 머슬카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실내 역시 극적인 변화는 없다. 그 말은 즉 이전 모델과 같이 어딘가 심심하고 투박하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세부적인 부분에만 손을 댔다.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최신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넣었다. 디스플레이는 최근 시승한 말리부 부분변경 모델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시인성이 좋다. 마냥 터프할 것 같지만 세심한 면도 있다. 먼저 후방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룸미러다. 캐딜락 CT6와 XT5에 이미 적용된 기능이다. 차량 뒤쪽 상황을 후방 카메라를 통해 룸미러로 보여준다. 후방을 넓은 화각으로 보여주지만 사람 눈의 시야각과 괴리가 있어 처음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영 어색하다면 기존의 ECM 룸미러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외에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팅도 있다. 더 뉴 카마로 SS는 연비와 효율을 따지는 요즘 보기 드문 대배기량 차다. 6기통 및 4기통 엔진 모델 등 을 통해 현실에 맞는 타협점을 마련하면서도 여전히 V8 엔진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8기통 6.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뤘다. 시승 코스는 서킷 두 바퀴. 헬멧을 쓰고 시승차에 앉았다. 푹 잠긴 듯한 시트 포지션으로 어떤 차에 올라 탔는지 단 번에 실감할 수 있다. 서킷의 노면은 전 날 내린 눈으로 살짝 젖어 있다. 시승차는 서머타이어를 낀 후륜 구동차다.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드라이빙 모드는 스포츠로 뒀다. 연석이 매우 미끄러우니 절대 밟지 말라는 인스트럭터의 지시와 함께 출발했다. 드라이빙 모드는 투어(Tour), 스포츠 (Sport), 트랙(Track), 스노우/아이스(Snow/Ice)가 있다. 트랙 모드는 스포츠 모드보다 핸들링과 서스펜션 등이 더욱 단단하고 민감해진다. 해당 모드에서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힘을 다루려면 운전자의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역시 머슬카는 직선 주로를 달릴 때 빛을 발한다. 직선로에 들어서 가속 페달을 밟으니 폭발적인 힘으로 돌격한다. 페달을 나눠 밟아가며 속도를 붙이니 10단 변속기와 어우러져 빈틈없이 힘을 발휘한다. 안팎으로 들리는 걸걸한 엔진음은 그 재미를 배가시킨다. 신형 카마로의 제로백은 4초. 초반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Line Lock)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을 탑재해 레이싱 머신다운 면모를 갖췄다. 강력한 힘에 걸맞은 제동 성능을 갖추기 위해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차량의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첨단 기술들이 작동하고 있다.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인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더불어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은 차체를 보다 정밀하게 제어한다. 달리는 데만 집중한 단순한 차는 아니다. 총 8개의 첨단 에어백을 비롯해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를 적용해 안전에 대비했다. 보행자와 충돌하면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도 적용했다. 선택 가능한 외장색은 화려한 원색보다 무채색이 많다. 턱시도 블랙(Tuxedo Black), 플레이밍 레드(Flaming Red), 애쉬 그레이 (Ash Grey), 다크 쉐도우(Dark Shadow Metallic) 등 총 4가지다. 범블비를 상징하던 노란색은 사라졌다. 강렬한 주행 성능 만큼이나 색상도 더욱 화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차량의 경쟁력으로 ‘가격’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고출력의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5000만원대에 구입하기 쉽지 않다는 것. 물론 연비나 자동차세 등을 생각하면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 원이다.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 원이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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