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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수입차 판매 1만9778대...작년보다 늘고 전월比 27.7%↓
    데일리 뉴스 2020-08-05 11:13:5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7월 수입차 판매가 한 달 새 주춤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해보다는 오히려 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판매 1,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있는 아우디가 그 뒤를 바짝 쫒았다.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판매가 급락했던 토요타는 지난 5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778대다.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던 6월보다 27.7%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한국수입차협회 임한규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개별소비세 인하요율 변동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215대로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랜드로버 311대, 인피니티 216대, 링컨 189대, 푸조 159대, 캐딜락 134대, 혼다 129대, 시트로엥 75대, 마세라티 65대, 재규어 4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2대로 집계됐다.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 4MATIC로 844대가 팔렸다. 이어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663대), 벤츠 E 250 (610대), BMW 520d (552대) 순으로 나타났다. 불매 운동 및 한국 시장 철수 등의 영향으로 일본 브랜드의 부진은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지난 5월 한국 시장 철수 계획을 발표한 닛산은 0대,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216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렉서스 ES 300h는 475대가 팔리며 수입차 판매 6위를 기록했다. dajeong@autocast.kr
  • 메르세데스-벤츠, 버질 아블로와 협업 G클래스 예술작품 제작 발표
    데일리 뉴스 2020-07-28 09:37:4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7일 '프로젝트 게랜데바겐(Project Geländewagen)의 첫 기획으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의 협업을 한다고 밝혔다. 버질 아블로는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루이 비통(Louis Vuitton)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파트너십은 ‘패션(fashion)’과 ‘자동차 디자인 예술(art with automotive)’의 결합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두 분야의 범위를 확장해 새로운 럭셔리를 제시한다. 완성된 협업 작품은 오는 9월 8일 화요일 오후 4시(중앙유럽 표준시 기준) 디지털로 전 세계 대중에게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버질 아블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예술 분야와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9월에 공개되는 협업 작품을 축소한 특별 레플리카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모든 수익금은 예술 분야를 후원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낙찰자에게는 공동 제작자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협업 작품 탄생으로 이어진 각 제작자 개인의 영감과 양측이 해당 작품에 담고자 했던 의미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 총괄 부사장 베티나 페처(Bettina Fetzer)는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고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티브 중 한 사람인 버질 아블로와의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제품 및 브랜드에 담으려는 시대정신, 공동 창작, 그리고 컨템포러리 럭셔리를 의미한다”며, “프로젝트 게랜데바겐을 공개함으로써 우리는 전 세계 대중들에게 협업과 창의성을 고취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 고든 바그너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우) 버질 아블로 버질 아블로는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브랜드”라며, “이와 동시에 컨셉트카 디자인의 미래가 스타일 측면에서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에 대한 현대적인 아티스트의 아이디어들을 적용할 수 있는 완벽한 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든 바그너는 “오늘날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하나의 디자인 브랜드이자 럭셔리 레이블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미학적 영혼과 디자인 하우스로서 갖춘 고유한 스타일이다”라고 하며, “이번 버질 아블로와의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과정으로, 우리는 각각의 분야에서 이전에는 본 적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시승기]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서킷 시승기
    시승기 2020-07-21 16:22:29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오는 8월 정식 판매에 앞서 메르세데스-AMG의 신형 CLA 45 S 4MATIC+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경험했다. 최고출력 421마력. 2.0리터 4기통 엔진에서 나오는 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 트랙에서 어떤 감흥을 전달할지 궁금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월 쿠페형 세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CLA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한 2세대 CLA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길고 넓어 보이는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더불어 앞뒤 램프를 얇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경해 공격적인 인상을 완성했다.실내도 완전 새롭게 바뀌었다. 계기판과 가운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길게 이어진 디지털 와이드콕핏을 적용하고 터빈 디자인의 송풍구를 적용했다. 여기에 앰비언트 라이트까지 더해 최신 메르세데스-벤츠의 화려한 실내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한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가장 업데이트한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50mm 늘어난 전장을 통해 실내공간도 더 확보할 수 있었다. 신형 CLA의 고성능 AMG 모델인 CLA 45 S 4MATIC+는 한층 더 하드코어한 모습으로 꾸몄다. AMG 모델의 새로운 상징이 된 세로줄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적용하고 공력성능을 강화한 디자인의 범퍼로 변경했다. 범퍼 양옆에 조그마한 카나드 윙으로 살짝 레이스카 흉내도 냈다. 후면부에는 스포일러와 4개의 배기구, 아랫면에 스플리터를 추가한 디퓨저를 통해 고성능 차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더불어 AMG 전용 휠과 브레이크가 강력한 성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AMG 전용 D컷 스티어링 휠이다. 여기에는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하는 다이얼이 위치한다. 동그란 다이얼 가운데에는 디지털 액정이 C(컴포트), S(스포츠), 깃발모양(레이스) 등 총 6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표시한다. 레이스 모드는 차량의 성능을 전부 사용하고 반응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트랙 주행에 적합한 상태로 만든다. 해당 모드에는 세부적으로 '드리프드 모드(Drift mode)'와 ‘마스터(Master) 모드’를 더해 트랙 주행에서 재미를 극대화한다. 겉모습을 보는 것은 여기까지. 직접 달려볼 시간이다. 아이들링 상태에서 소음은 비교적 조용하다. AMG의 상징과도 같은 V8 엔진의 소리는 기대할 수 없다. 당연한 일이기에 아쉽지는 않다. 스티어링휠 칼럼에 달려있는 기어레버를 D로 변경하고 트랙에 들어섰다. 처음 한 바퀴는 가볍게 돌았다. 전반적인 느낌은 ‘가벼움’이었다.지금까지 경험한 AMG 차량들은 대부분 63 라인업이었다. C63, GLC63, AMG GT 63 4도어 등 소위 ‘저먼 머슬(German Muscle)’로 불리는 차들이었다. 이 차들은 하나같이 육중한 감각을 전달했다. 실제로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중량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스티어링휠을 통해 전달하는 감각은 묵직했다. 이 차는 아주 다른 감각을 전달했다. 너무나 경쾌하게 트랙의 코너들을 돌아나갔다. 위에 언급한 63 라인업들이 무자비한 힘을 바탕으로 육중한 차체를 밀고 나가는 감각이라면 CLA는 경량 핫해치에 가까웠다. 날카롭게 코너를 돈 이후에는 강력한 그립으로 다시 가속한다. 앞뒤 구동력을 100:0에서 최대 50:50까지 조절이 가능한 CLA 45 AMG의 전륜기반 4MATIC+의 역할이 크다. 오버스티어, 언더스티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움직임을 보인다.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며 코너를 돌다가 가장 긴 직선구간에 들어갔다. 가속 패달을 끝까지 내려밟았다. ‘와...’하는 감탄이 나도 모르게 입에서 새어 나왔다. 421마력의 최고출력과 51kg.m의 최대토크가 떠올랐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BMW의 두 세대 전 3시리즈(E90) 기반 M3는 역대 M3 중에는 유일하게 V8 4.0리터의 거대한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었다. 이 M3의 최고출력은 420마력, 최대토크는 40.7kg.m였다. 물론 이 엔진은 자연흡기이고 CLA 45 S의 엔진은 터보 엔진이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대량으로 양산한 4기통 2.0리터의 엔진에서 이 정도의 힘을 만들어 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다. AMG 라인업의 큰 형님 AMG GT와도 동일하다. 이 또한 놀라운 일이다. 성능의 간섭을 의식해 조절할 법도 하지만 메르세데스-AMG는 이 조그만 차를 있는 그대로 날뛸 수 있도록 풀어놨다. 그 결과 운전자는 아주 자극적이면서도 새로운 AMG 차량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신형 CLA 45 S 4MATIC+의 여러 가지 면모를 모두 경험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주행이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차는 자극적인 경험만큼은 확실히 전달한다. 더불어 이제는 ‘엔트리급’의 귀여운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공격적인 디자인도 이 차의 강력한 매력이다.메르세데스-AMG는 신형 CLA 45 S 4MATIC+의 가격을 다음 달 8월 출시 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제 많은 사람들의 ‘현실적 드림카’ 폴더에는 새로운 차종 한 가지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cdyc37@autocast.kr
  • 편의장비 강화한 벤츠 전기차,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출시
    데일리 뉴스 2020-06-30 10:44:1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0일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The new EQC 400 4MATIC Premium)’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 더 뉴 EQC 400 4MATIC 과 더 뉴 EQC 400 4MATIC edition 1886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와 통풍 시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부메스터®(Burmester®)와 공동 개발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urmester® Surround Sound System)을 장착했다. 더 뉴 EQC에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에는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기능들이 포함됐다. 또한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을 편의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EQC 구매 고객에게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하여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EQ Smart Coaching Service)’를 운영한다. 또한 스마트 코치가 고객을 방문 하여 충전 환경을 점검 한 후, 자택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 해 주거나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도 함께 제공 한다.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Mercedes me Charge Membership Card) 소유자는 잠실 롯데월드 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충전존에서 2020년 12월까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EQC 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EQC 400 4MATIC 9천 5백 5십만 원, EQC 400 4MATIC edition 1886과 EQC 400 4MATIC 프리미엄1억 백 4십만 원이다. 더 뉴 EQC 의 국고보조금은 630만원으로 책정 되었으며, 이와 함께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cdyc37@autocast.kr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코로나19 극복 위해 8억 원 추가 지원
    데일리 뉴스 2020-06-16 10:47:00
    (우)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8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그 결과 2월에 선제적으로 투입한 10억 원 외 8억여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대수 기준 총 1만 8,389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과 의료진, 노년층,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과 긴장 속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고, 나아가 위축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따뜻한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cdyc37@autocast.kr
  • 금속 대비 가볍고 안전하고 저렴...랑세스 미래 차 소재 개발
    데일리 뉴스 2020-06-10 16:43:0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전기차를 포함한 특수 용도로 활용하는 이른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미래 이동수단에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를 포함한 미래 이동수단에서는 경량화를 기본으로 단선이나 합선, 폭발, 화재 위험도 최소화하는 소재가 필요한데 자사의 듀레탄, 포칸, 테펙스와 같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이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특수한 사용 환경에 맞춰 기능을 추가한 고성능 플라스틱이다. 랑세스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은 실제로 메르세데스-벤츠 GLE의 프론트 엔드 서포트, 아우디 A8의 뒷좌석 시트 쉘, BMW 모터사이클의 연료탱크 등의 부품에도 적용됐다.이처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자동차의 부품 소재로 각광받는 이유는 가공성이 뛰어나고 금속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기계적, 화학적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설계 자유도가 높고 사출성형이 용이해 복잡한 부품 제작에도 유리하다. 랑세스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자동차의 에어백 하우징, 차량 프론트 엔드 등 핵심 안전 부품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랑세스는 나아가 미래 전기차를 위한 신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화재의 위험성을 최소화해야 하는 전기차에 열과 압력에 약한 플라스틱 부품을 적용하는 것은 풀기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일반적인 플라스틱과는 다른 특성을 갖춰 미래의 차 소재에 적합하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아미드(PA)’는 금속보다 가벼우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강성과 내열성을 지닌다. 또한 마찰 마모성, 인장강도, 내화학성, 난연성이 우수하다. 폴리아미드가 전기차나 수소차의 경량화 소재로 적합한 이유다. 전기차량과 수소차량은 무게가 가벼워질수록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경량화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앞으로 전기차 등 미래형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전기 충전시설 같은 인프라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랑세스는 밝혔다. 또, 전기차 충전 케이블 및 플러그와 같이 극심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 제품의 소재로도 적합하다.랑세스 관계자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 소재 대비 비용 상승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절감하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했다.cdyc37@autocast.kr
  • 코로나 시국에도 수입차 판매 호조...2년 전 최고치 수준
    데일리 뉴스 2020-06-03 15:05:46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5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총 2만3272대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수치를 보여줬다. 이는 2016년 이후 수입차 판매량 최대 호조를 보였던 2018년 5월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브랜드 별 등록 대수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51대로 점유율 28.15%를 보이며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BMW가 4907대로 21.09%, 아우디가 2178대로 9.36%를 차지하며 독일 3사의 판매량이 수입차 판매량의 60%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4MATIC이 1014대, E250이 797대로 1위와 2위를 E클래스가 동시에 차지했다. 3위는 655대가 팔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차지했다. 차량 연료별 판매량을 보면 가솔린의 경우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4MATIC과 E250이 1위,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는 638대가 팔린 BMW 520가 차지했다. 디젤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1위. 아우디 A6 40 TDI는 634대가 팔리며 티구안 2.0 TDI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3위는 334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의 CLS 300 d가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 1위는 총 482대가 팔린 렉서스 ES300h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450 4MATIC과 CLS 450 4MATIC이 각각 382대, 291대가 팔리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수입차 파워트레인은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가솔린과 디젤 모델들이 속속 하이브리드 판매량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과 법인 구매의 올해 누적 비율이 각각 약 62%, 38%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증감이 혼재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cdyc37@autocast.kr
  • 벤츠 신형 SL, 66년 전 300 SL 걸윙의 디자인 담는다
    데일리 뉴스 2020-05-26 15:36:52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2021년 공개 예정인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L의 디자인이 전설적인 모델 300 SL 걸윙의 DNA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책임자 고든 와그너(Gorden Wagener)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개발 중인 7세대 SL은 가장 아름다운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중 하나인 300 SL 걸윙의 디자인 DNA를 갖게 될 것이다”며 “비율, 표면 처리 등에서 그 DNA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2세대 이후 SL 모델들 중 가장 오리지널 모델에 가까운 모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SL의 디자인은 스파이샷을 통해서 일부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중인 차량은 위장막에 의해 대부분 가려져 있지만 극단적으로 긴 대시-투-액슬(대시보드의 끝자락부터 앞바퀴 축까지의 거리)와 낮은 리어램프의 위치에서 오리지널 300 SL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징적인 걸윙 도어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남긴다. 신형 SL은 신형 AMG GT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다. 특히, 기존의 하드탑 컨버터블을 버리고 경량화와 공간활용에 장점이 많은 소프트탑 컨버터블로 바뀔 것이라고 해외 매체들은 추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300 SL 걸윙은 1세대 SL 모델로 1954년 처음 선보였다. 자동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걸윙 도어 차량으로 3리터 직렬 6기통 직분사 엔진을 사용해 최고속도 263km/h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09년 SLS AMG를 통해 300 SL 걸윙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선보이기도 했다.cdyc37@autocast.kr
  • 벤츠, ‘비전 EQS’ 콘셉트 공개…EQC 이을 전기차는 세단?
    데일리 뉴스 2020-05-14 14:43:57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고양 전시장에서 ‘비전 EQS’ 콘셉트카를 14일 공개했다. 비전 EQS는 벤츠의 전동화 브랜드 EQ의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기차로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의 미래를 제시한다.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처음 공개된 후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됐다. 벤츠에 따르면 비전 EQS는 4도어 스포츠카이면서 순수 전기 럭셔리 리무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이 주변 환경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사용되는 940개의 개별 LED 조명 신호를 비롯해 차체를 따라 흐르는 라이트벨트(lightbelt) 등이 눈에 띈다. 친환경차답게 실내 소재에도 차별화를 뒀다.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단풍 나무 소재 트림과 함께 크리스탈 화이트 색상의 고품질 다이나미카(DINAMICA) 극세섬유를 사용했다. 재활용한 PET병과 나파 가죽처럼 세밀한 표면 가공 처리를 한 인조가죽을 사용한 것. 또 루프라이너에는 해양 폐기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우드 트림 역시 독일 지역 내에서 생태 친화적인 방식으로 관리한 삼림에서 재배된 단풍 나무를 사용했다. 배터리는 전륜과 후륜 사이 차체 바닥에 깊숙히 배치했으며, 전자식 사륜 구동 방식으로 움직인다. 469마력(350kW) 이상의 출력과 77.5kg.m(760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미만이 소요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700km다. 또 350kW의 충전 출력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이다. 벤츠는 비전 EQS에 쓰인 기술 플랫폼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완전 가변형 배터리 기반 전기 주행 플랫폼을 양산차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휠베이스는 물론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 구성 요소를 차량 컨셉에 따라 맞춰 적용할 수 있다. 이날 비전 EQS 소개를 맡은 마크 레인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벤츠가 지난해 발표한 ‘엠비션 2039’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벤츠는 2039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유럽에서 탄소 중립적 차량을 생산하고, 2030년까지 전체 판매에서 전기구동차 비중을 50%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벤츠 고양전시장 EQ존에 전시된 차량 한편 벤츠는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순수 전기차 EQC를 출시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EQC는 고객 인도가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47대를 판매했다. dajeong@autocast.kr
  • 벤츠, 젊은층 타깃 ‘A클래스 세단・CLA’ 출시...3980만원부터
    신차공개 2020-02-12 11:00:02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세단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클래스 세단과 CLA 쿠페 세단을 12일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더 뉴 A220과 더 뉴 A250 4MATIC이 각각 3980만원, 4680만원이며, CLA 쿠페 세단은 5520만원이다.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이다. 기존 해치백 모델보다 전장은 130mm 길어지고, 트렁크 공간은 35리터 넓어져 405리터다.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세단 전 모델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A220은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이다. A250 4MATIC은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kg.m다. 내외관 디자인은 기본 ‘스타일 라인(Style Line)’외에 ‘프로그레시브 라인(Progressive Line)’과 ‘AMG 라인(AMG Line)’ 중 선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세단 실내 이와 함께 ‘커넥트 패키지’와 ‘럭셔리 패키지’ 등 2종의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커넥트 패키지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를 비롯해 키레스-고, 앰비언트 라이트,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미디어 케이블을 포함한다. 럭셔리 패키지는 아티코 인조 가죽 시트를 포함해 프로그레시브 라인의 내외관 디자인과 파노라믹 선루프를 포함한다. 가격은 각각 167만원, 208만원이며 동시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적용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을 담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t Package)’는 선택 사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CLA 쿠페 세단 2세대 CLA는 쿠페형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보닛을 길게 늘리고 뒷 번호판을 아래쪽으로 옮겼다. 길이는 전 세대 대비 50mm 길어졌다. 윤거는 전면과 후면 각각 63mm, 57mm 늘렸다. 메르세데스 벤츠 CLA 쿠페 세단 CLA의 실내외는 모두 AMG 라인을 기본으로 하고, 멀티빔 LED와 파노라믹 선루프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실내는 기존 모델에서 콕핏 상단을 감싸던 카울을 완전히 제거하고 독립형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CLA 쿠페 세단 실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탑재했으며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키레스-고 패키지,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해당 기능은 주행 또는 차선 변경 시 잠재적인 위험을 초기에 감지해 시각적, 청각적 경고를 제공하며 한쪽 브레이크 작동을 통해 차량이 원래 차선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진보적인 디자인, 성능과 효율을 겸비한 엔진 및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CLA 쿠페 세단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에 한층 젊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ㅅ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美 자동차 명예의 전당 올라
    데일리 뉴스 2020-02-07 09:33: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된다고 7일 밝혔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포드 창립자 헨리 포드, 벤츠 창립자 칼 벤츠 등이 있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회장의 수 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헌액 이유를 밝혔다.정 회장은 지난 2001년 자동차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IMF 외환위기 당시 기아차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회생, 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육성했다. 2010년에는 현대·기아자동차를 글로벌 톱 5업체로 성장시켰다. 또 품질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표준공장 건설 시스템을 확립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했다. 아울러 해외 공장 건설 시 국내 부품 업체들과 함께 진출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선순환형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편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1939년 설립됐으며▲명예의 전당 헌액(Hall of Fame Induction) ▲올해의 업계 리더상(Industry Leader of the Year) ▲자동차산업 공헌상(Distinguished Service Citation) ▲젊은 리더십 및 우수상(Young Leadership & Excellence Award) 부문에서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빌리티 혁신상(Mobility Innovator)도 추가했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올 7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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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몸비 향해 “조심해!” 외치는 벤츠의 안전실험차
    데일리 뉴스 2020-02-04 13:16:14
    ESF 20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의 새로운 안전 기술을 소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SF 테크데이(Mercedes-Benz ESF TecDay)’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4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벤츠의 안전 기술을 담은 실험 차량 ‘ESF 2019’도 함께 공개했다. ESF는 Experimental Safety Vehicle의 약자로 안전 실험 차량을 뜻한다. 벤츠는 지난 1971년부터 1975까지 30대 이상의 ESF를 구축해 자동차 안전을 연구해왔다. ESF를 통해 개발한 안전 기술은 양산 모델에 적용되기도 한다. 실제 ESF 2009를 통해 실험했던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안전 기술은 현재 모든 벤츠 전동화 차량에 적용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ESF 2019는 자율주행시대에 맞춘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자율주행시대가 오면 기존보다 운전자를 비롯해 승객이 차량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을 고려했다. 예를 들어 에어백의 보호 범위를 넓히기 위해 앞좌석 에어백을 운전석 시트를 비롯해 대시보드에 넣었다. 1열석보다 움직임이 보다 자유로운 2열석에는 특수한 관모양의 구조를 갖고 있는 에어백을 적용했다. 또 프리-세이프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식 어린이 시트를 함께 선보였다. 좌석 벨트는 평소 팽팽한 상태로 유지하며, 측면에 탑재된 충격 보호 요소는 충돌 전에 전개돼 어린이에게 작용하는 충격을 줄인다. 이 외에도 좌석 설치 상태와 어린이의 바이탈 사인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좌석에 통합돼 있다. 아울러 자동차의 부착된 여러 센서와 카메라 등이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 및 보행자, 주위 차량에 시각 및 음향 경고를 보낸다. 보행자가 경고 신호를 인식하지 못할 경우에는 “watch out(조심해)”라는 음향 신호를 보낸다. 또 주변 상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공사장을 통과해 주행 중인 경우 디스플레이인 뒷유리창에 공사장 표지판을 표시해 후방 차량에 미리 알린다. 또 차량의 폭에 해당하는 두 개의 안내 조명선을 운전자를 위한 전용 차선으로 투사한다.기술 소개를 맡은 로돌포 쇤부르크(Rodolfo Schoneburg) 교수는 이날 선보인 안전 기술의 양산화 가능성에 대해서 “오늘 소개한 혁신 기술들은 현재 양산차에는 없다.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하며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10년 전 선보인 ESF 2009에 포함됐던 기술이 양산차에 들어간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현재로선 어떤 기술이 양산차에 들어갈 것인지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 '스몸비'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말하는 신조어로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다.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주위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 안전에 위협 요소로 보고되고 있다.dajeong@autocast.kr
  • 벤츠가 신년 간담회서 ‘신차 아닌 실험용차’ 공개한 이유
    데일리 뉴스 2020-01-14 12:02:15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Q Future 전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전실험 차량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를 14일 공개했다. 벤츠는 매년 기자 간담회 무대에 신차나 콘셉트카를 올렸지만, 올해는 연구개발용 차량을 전시했다.이에 대해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 차를 무대에 올린 것은 이 전시관(EQ Future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하다. 이 곳은 벤츠의 미래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여드리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내용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자리다.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율주행에 대한 내용이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를 어떻게 개발하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올해 이것과 관련된 특별한 세션도 마련했다”며 “테크니컬 데이를 열어 이 차가 어떻게 테스트 베드로 활용되고 있는지, 상세하게 어떤 기술들이 들어가 있고 또 양산차에 넣을 건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벤츠가 전시한 ESF는 지난해 6월 벤츠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최초로 공개한 안전실험 차량이다. 더 뉴 GL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해당 차량을 통해 안전 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제시하고, 양산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다채로운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ESF는 운전석 스티어링 휠과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등의 사용을 요하지 않는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시 해당 부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성을 현저히 낮추며 안전성을 확보한다. 또 200만 픽셀 이상의 HD 해상도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주는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충돌 전 어린이를 위해 안전벨트와 에어백의 강도 및 카시트를 조절하는 ‘프리-세이프® 차일드(PRE-SAFE® Child)’,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나오는 보행자나 자전거를 인지해 자동 제동을 걸어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한편 벤츠는 1970년대 초부터 안전실험 차량이라고 불리는 ESF를 개발해 ▲피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사고 발생 전 단계를 고려한 수동적 안전사양 강화 ▲사고 발생 후 사고 상황에 알맞은 안전장치 도입을 목표로 안전을 위해 설계된 다양한 장치를 양산차에 접목해왔다.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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